동아제약이 국내 최초 액상형 수면유도제 ‘이지퀼나잇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지퀼나잇액’은 간편한 복용을 통해 편안한 잠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성분으로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사용했다.해당 성분은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수면 유도 및 진정 효과를 나타내며, 타 진정 성분 대비 내성과 잔여 졸림 현상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이번 제품은 디펜히드라민염산염 단일 성분 제품 중 국내 최초로 액상 형태로 출시됐으며,...
LG와 LS그룹 경영진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두 그룹은 지난 1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위치한 MS 캠퍼스에서 열린 AIDC 테크쇼에 참석해 주요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류재철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현신균 LG CNS CEO,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LG 주요 계열사 수장이 대거
신한은행이 초혁신경제 분야와 국가 핵심 산업, 제조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투자 자금 공급과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금융 지원 패키지로, 총 6조9000억 원 규모의 대출에 약 520억 원에 이르는 금리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기업 대상 신규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과 고금리 대출에 대한 이자 환급 및 원금 감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선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
신협중앙회는 기말고사 기간을 앞둔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진행한 ‘신협 어부바 스쿨어택’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슬로건 ‘어부바 A+ HUNTERS’ 아래 진행된 현장 응원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만 네 차례 전국 캠퍼스를 방문하며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신협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북대, 경희대, 전북대, 서울시립대, 경북대 등 전국 5개 대학에서 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퍼스 현장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모두 향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을 미리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으로 나라를 망쳤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만 빼고 나쁜 짓은 모두 해서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지난해의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은 자유민주주의 시스템과 이를 실천한 국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계엄 해제에 앞장섰고, 계엄 발표 직후 잘못
삼성전자가 내년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 라스베이거스 호텔 라투르 볼룸에서 ‘더 퍼스트 룩’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 이틀 전 열리는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새해 디바이스경험 부문의 방향성과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 경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매년 CES 직전 ‘더 퍼스트 룩’을 통해 주요 기술 방향과 비전을 소개해왔으며, 글로벌 IT 업계와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는 자리로 꼽힌다.이번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은 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 개혁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사법 쿠데타에 대응하기 위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시민대행진 행사에서 “지난해 계엄군이 국회 주변을 봉쇄했던 순간은 아직 끝난 사건이 아니다”라며 “내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을 하기 위해 국회로 향했을 때 이를 가로막는 세력을 국민이 직접 막아
국세청이 내년 1월 16일 자로 6급 이하 직원 대상 정기 전보를 실시하면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과 조사3국 전입에 시험을 통한 능력 중심 선발 제도 도입을 예고했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특정 조사국 배치 과정에서 제기됐던 불투명성 논란을 해소하고 실력 중심 인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국세청이 공개한 선발 절차는 △국세공무원교육원의 문제은행을 활용한 객관식 시험 △자기기술서·면접 평가로 구성된다. 객관식 고득점자 순으로 전입 예정 인원의 두 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객관식 70%,
제천 도심에 다시 문화가 들어선다. 한때 지역 영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제천의 옛 제천메가박스 건물이 올 12월 ‘제천문화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며 도심에서 사라졌던 복합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되살린다. 극장 운영 종료 이후 오랜 시간 비어 있던 공간이 전시-영화-공연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문화 거점으로 재편되는 것이다.이번 개관은 단순한 시설 리모델링을 넘어 ‘도심 안에서 문화가 다시 작동하도록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에 가깝다. 외곽으로 분산되거나 일회성 행사에 머물러 있던 문화 경험을 시민의 생활반경 한복판
최근 들어 금융 소비자들은 상담원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 AI인 걸 알고 황당한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이런 경우 고객에게 AI 상담 여부를 알리고 거부권를 신설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판매 관련 준수사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 때 AI 사용 여부를 사전에 알리
대한민국 종합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숙박 패키지를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대 83%의 할인율을 자랑한다. ‘호캉스’ 수요가 몰리는 연말연시의 숙박 일정은 물론이고, 3월 투숙 상품까지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특히 실내 물놀이 시설 ‘스플래시 베이’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 숙박 상품은 최저 21만원대에 예약을 받는다. 2인 기준 상품으로, ‘포레스트타워 디럭스 킹’ 타입의 룸과 함께 투숙객 전원에게 스플래시 베이의 입장권을 제공하는 구성이다. 포레스트타
폭발적인 스타트, 바람을 가르는 리듬, 탄탄하게 쌓아 올린 근육의 결. 트랙 위를 가르는 그의 질주는 이제 더 이상 ‘잠재력’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예천군청 육상부의 나마디 조엘진. 고교 시절 100m 10초30의 고등부 신기록을 쓰며 한국 단거리의 문을 두드렸던 소년은
그동안 지자체별 산지 내 양봉농가 등록이 제각각이었던 행정 처리가 일원화 됨에 따라 앞으로는 산지 내에서도 양봉농가 등록과 양봉시설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국양봉협회는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과의 협의를 통해 규제 완화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은 양봉협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양봉농가의 등록을 일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충남 논산의 청소년들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특별한 무대가 육군훈련소에서 열린다. 논산시는 10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2025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 동료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논산시를 대표하는 연말 청소년 축제다. 올해 행사는 국방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살려 다시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리며 지역의 청소년과 군 장병·가족,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충북 단양소방서는 8일 단양 e편한세상 리버비스타를 방문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이번 긴급 화재안전대책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의 대형화재와 관련해 지역내 고층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인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단양소방서장 주관으로 관계인 화재예방 컨설팅 및 군청 안전건설과 및 건축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추진됐다. 주요 대책으로는 △공동주택 피난동선 확인 △소방시설의 작동여부 및 안전관리 여부 △공동주택 특별 화재안전조사
충북 증평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도비는 본예산 기준 국비 821억원, 도비 296억원 등 모두 1117억원이다. 이는 전년 1103억원 대비 1.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 수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는 622개였던 국·도비 사업이 내년 예산에는 642개로 20개 늘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증평읍 농촌
충남소방본부 충남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체험객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왕중왕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체험 결과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캐리커처 그리기, 팝콘 나눔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
충북 증평군 도안면 이장협의회는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연제흥 회장은 “이번 성금이 도안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안면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