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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4대 종단과 손잡고 지역 화합 강화

전남 함평군이 지역사회 통합과 군민 화합을 위해 종교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군은 지난 25일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첫 회의에 이은 두 번째다.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5 함평겨울빛축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충일 추념 행사와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합동 추모식 등 역사적 의미가 큰 추모행사에 종교계가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
오는 4일 오후에서 밤 사이 경기지역에 올해 겨울 첫 강설이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강설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4일 예상 강설량은 1~3㎝로 많지 않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작년 이상의 강설이 없으리라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난은 과잉 대응 원칙' 기조 아래 선제적 사전 대비오 진정성 있는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도는 시군과 함께 대설로 인
장흥군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총 70억원을 투입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예산 낭비 논란에 휩싸였다.핵심 사업 중 하나인 ‘이로우미 화장품’은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비용을 투입했지만, 시장 진입에 실패하며 대규모 재고를 떠안았다.사업 초기 장흥군은 특산 생약초를 활용한 6차 산업화 모델을 표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기대와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12억 투입, 매출 1.2억···재고율 67%이로우미 화장품 사업에
최근 코스피가 급등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저변동성 및 고배당 투자상품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로우볼 상장지수펀드'는 지난달 3일 1만6950원에서 이날 1만8150원으로 7.1% 상승했다.'HK S&P코리아로우볼 ETF'는 1만5595원에서 1만6550원으로 6.1% 올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4.4%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로우볼 ETF의 선방이 더욱 눈에 띈다. 로우볼은 저변동성 종목을 말한다.TIGER 로우볼 ETF의 경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라산 생태계 변화를 장기 추적할 수 있는 한라산 수목 1만5756그루의 정밀 좌표를 담은 표준 관측망을 완성했다고 3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5개 사면에 고도 100m 간격으로 총 40개 정밀조사구를 설치하고 ‘한라산 방위·고도별 수목 분포조사 보고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수목 87종의 정밀 위치 좌표와 흉고직경 자료가 포함됐다.이번 증보판에서는 기존 조사구 32개를 40개로 늘려 고도 700~1400m 구간의 방위·고도별 연속 관측망을 완성했다. 같은 위치와 같은 나
코스피가 5일 반등하며 4,10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 오른 4,100.05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5.01포
배우 조진웅이 10대 시절 저지른 범행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속사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5일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대전시 동구가 오는 12일 저녁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식장산 진입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 식장산 진입도로는 급경사 구간과 상습 결빙지역이 있어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크다. 실제로 매년 강설과 한파가 겹치는 시기에는 차량 미끄럼 사고 위험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동구는 입구부터 전망대까지를 전면 통제구간으로 지정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지역신문 지원예산이 대폭 늘고, 지원 대상을 가르는 평가 기준도 지역 언론 현실에 맞게 손질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들어 줄곧 주장해온 지역언론 지원 확대 구상이 내년도 예산과 제도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방의 한 정비사업 현장에서 도급계약 범위를 벗어나 무리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착공을 미뤘다가 133억원의 배상금을 물개 될 처기가 됐다.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조합·시행사와 건설사 간 마찰이 잦은 가운데 시공사가 공사비를 계의 약 범위 이상을 요구하며 의도적으로 착공을 지연시킨 데 대해 법원의 제재를 받게 된 것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는 대구 중구 태평78상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현대건설의 착공 지연이
동원산업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설된 AI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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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지역 건설업체인 유일건설㈜ 김하경 대표가 8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지역 후원자로, 이번 기탁까지 누적 장학금 41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후원은 단발성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현대건설은 자사 도시정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매거진H'에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2023년에 선보인 '한국의 아파트', '현대의 아파트'에 이어 3번째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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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송현자유시장 철거’ 착공식을 개최하며,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원도심의 재도약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송현자유시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이 E등급, 3개 동이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확보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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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반도체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미국 안보당국과 의회 일각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군사용 전환 가능성이 큰 첨단 칩이 중국의 기술·군사 역량 강화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9일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에 H200 칩의 대중 수출을 일부 허용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 미 정부는 “승인된 상업 고객에 한해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H100, A100, H200 등 고성능 칩의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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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 가구가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었다. 전체 가구 중 비중도 36%대로 역대 최고였다.1인 가구 비중은 서울이 가장 높았고, 1인 가구의 약 20%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 경영인 회장을 선임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이 HS효성그룹 회장을 맡으면서 창사 이래 첫 '비오너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HS효성은 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선에 대해 "HS효성 가족들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그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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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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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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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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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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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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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첫 ‘비오너 회장’ 등장…김규영 회장 전격 선임
HS효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너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수장으로 앉혔다.HS효성은 9일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김 신임 회장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인 양정규 전무도 부사장으로 올랐다. 또한 신규 임원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임원단 재정비가 이뤄졌다.김규영 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언양·안양공장장, 중국 총괄 책임자,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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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지역경제-위생업소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
연수구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위생업소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7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수여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중·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립관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인사말,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지역경제발전 유공 12명, ▲공중위생수준 향상 유공 18명, ▲식품위생단체 발전 유공 5명,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 25명, ▲어린이·사회복지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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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문화 성장..바르게살기운동 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제주도는 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 바른문화 확산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바른생활 실천의 성과를 공유하고 ‘바른문화 확산’을 통한 제주 공동체의 성숙한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는 올해 전국회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국 단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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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부지사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 경북에도 가능"
경상북도가 정부의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추진에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의 전략 마련에 나섰다.국민성장펀드 환경은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호기로 판단한 것이다. 경북도는 유니콘 기업 육성과 인프라 프로젝트 양대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경북도는 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제3차 경제혁신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번에는 경북도 경제정책부서, 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전문가들까지 참석에 머리를 맞댔다.◇성장펀드 내년 핵심 정책과제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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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동보호전문기관-제주순복음사회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목적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비롯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제주’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 단체는 “아동권익 옹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아동학대피해 회복 및 아동학대예방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상호 간의 적극협력을 통해 실행하게 되며, 제주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아동학대는 중대한 범죄로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