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아파트, 공원 등 주거지 인근에 너구리가 자주 출몰함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구는 공원, 골프장, 나대지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27개 지점에 1천500여 개의 예방약을 배치할 예정으로, 구민과 반려동물이 약과 접촉하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는 안내 현수막을 부착할 계획이다.‘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생선가루로 만들어진 갈색 사각 블록 먹이 안에 예방 백신이 들어있어 야생동물이 섭취 시 면역이 형성되는 원리로, 반려동물이 먹어도 해가 없다.한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해양수산기업들과 손잡고 해양수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13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다양한 수산자원과 제주용암해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여 제주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해양바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성남시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민사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을 조언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일당의 피해자 성남시가 국민을 대신하여 '민사로 하면 된다'는 정성호, 이진수, 노만석, 빅철우, 정진우에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성남시가 이미 형사 고발은 예고하고 있으니 같은 내용으로 민사 손해 배상도 청구하면 된다는 것이다.
동진쎄미켐은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동진쎄미켐은 발포제 사업 부문을 단순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동진이노켐’을 설립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분할 법인은 동진쎄미켐의 100% 자회사가 된다.동진쎄미켐은 이번 물적분할로 성격이 다른 전자재료와 발포제 사업을 분리함으로써 각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과 역량은 향후 중국 디스플레이 법인 매각 자금 등과 함께 국내 전자재료 사업에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대해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거대 아크 ‘매트리아크’와 ‘슈레더’ 등 새로운 적과, 폭발 유도형 ‘추적 수류탄’, 주변 밀침 효과를 지닌 ‘펄스 지뢰’ 및 ‘가스 지뢰’, 광역 피해형 ‘데드라인’ 등 총 5종의 가젯이 추가됐다. 또한 신규 전설급 총기 ‘아펠리온
지난달 연재를 마친 에 이어 새로 을 격주 연재합니다. 지난해 10월 인천 작가들과 함께 했던 6일간의 특별했던 여정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장엄한 풍경, 낯선 대륙의 바람에 일깨워진 감성으로 여러분을 키르기스스탄으로 안내합니다. 여행이란, 마음속에 오래 숨어 있던 다른 나를 깨우는 일이다.2024년 10월 8일, 스무 해를 문장으로 서로를 품어 온 일곱 명의 여류 소설가의 소설 동인 〈소주한병〉이 낯선 대륙 중앙아시아로 향했다.키르기스스탄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