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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해양재난구조대, 민·관 합동 해상 인명 구조훈련 실시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후포항 내 전용부두 해상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대비 ‘민·관 합동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 간 실시한 민·관 합동 훈련으로 동절기 해양사고가 증가에 대비해 해상에 가상 익수자를 투하해 초기 발견을 시작으로 해상에 직접 입수 구조한 뒤 자동제세동기 이용 심폐소생술까지 진행됐다. 또한, 해상 인명구조 훈련뿐만 아니라 울진구조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조장비를 소개·시연하는 등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병학...
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해 울진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호응이 크다. 어른 1인당 5000원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월 동해선 개통으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커졌다. 지난 6일에는 관광
한국가스공사가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재난쉼터’를 구축한다. 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강원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각각 ‘재난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이 현장 대응 인력 대상 전용 쉼터 제공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은 신속히 이뤄졌지만 장시간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응 인력에게는 휴식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이 지난 7일 포항휴게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 왕복 4차로로 1조 6000억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동해선의 핵심 구간이다.개통식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되자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고속도로는 첫 날부터 운행차량들로 줄을 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가 지난 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변화의 중심에서 영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구호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8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60여 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APEC 이후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정 반영을 목표로 연말까지 실행 가능한 정책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2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 원더패밀리’는 2023년 7월 세 기관이 함께 시작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미혼 한부모까지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해,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면역 비타민C'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11월 12일 오전 10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면역 비타민C'관련 문제는
펨테크 기업 질경이가 16억3000만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복수의 회사들로부터 양수한다.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질경이는 우원·필앤팩코리아·블리스텍·천세패크만·선진에스엠으로부터 '시린지 필링 & 캐핑 m/c' 등의 설비를 사들인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양수는 '시린지 타입 젤 생산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제품의 중국 수출
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 공식 협찬 의자로 각광받은 ‘마루:온’의 상용 모델을 정식 출시했다.‘정상의 가치’를 상징하는 ‘마루:온’은 ‘마루’와 ‘ON’의 결합어로, '정상의 가치 위에 올라서다'란 뜻을 담고 있다.한국 전통의 미학과 친환경 혁신소재, 그리고 코아스 40년의 헤리티지가 결합된 이 프리미엄 의자는 '리더십은 태도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앉히는 것'이라는 코아스의 디자인 철학을 상징한다.이번 모델은 APE
롯데마트·슈퍼가 김장철을 맞아 주요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연다. 오는 13~19일 열리는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농식품부와 협업한 ‘농할 할인’ 행사에서는 엘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김장 필수 농산물을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배추’는 5967원, ‘다발무’는 6992원, ‘깐마늘’은 7992원, ‘청갓·홍갓’은 각각 3992원에 선보인다.수산물은 해수
산지 쌀값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25일 기준 전국 평균 산지쌀값은 20kg당 5만7403원으로, 불과 열흘 전보다 1.5% 떨어졌다. 신곡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공급이 급증한 영향이다. 11월 5일자 산지쌀값은 5만6954원으로 전회 5만7403원 대비 449원 감소해 지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생산량이 전년보다 줄었다지만, 재배면적 감소를 단수 증가가 상쇄하면서 실질적인 공급 감소 효과는 미미했다. 여기에 구곡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신곡이 집중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연말 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을 지참...
카카오가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 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할 수 있
인천관광공사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7월 공사 임직원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미가엘집밥'에서 배식 및 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지역 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초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에 사용될
1시간전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영주시는 ‘기술과 사람의 결합’을 통해 복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스마트 돌봄 체계는 행정의 한계를 넘어, 시민의 안전망을 촘촘히 잇는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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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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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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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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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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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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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위해 매년 20억원씩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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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협,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실시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제주축협이 국립축산과학원 함께 종합컨설팅을 실시하며 농가 경영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제주축협은 제주시 아라종합타운에서 한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번식·사양·사료·질병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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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12兆의 힘 … 한국금융지주 실적 '압도적'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다양한 금융 계열사들의 영업 호조와 리테일 및 투자은행 수익, 연내 IMA 신규 사업자 발표 기대감으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3.9% 증가한 8491억원, 지배순익 115.5% 늘어난 6739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230억원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증권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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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한우 우수성 알리고 축산농가 상생 도모
올해로 5회를 맞은 서산태안축협의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내용으로 발전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산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 서산태안축협은 지난 1일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서산태안축산종합센터에서 ‘제5회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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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 문화의 거리' 크리스마스트리, 오는 15일 불 밝힌다
24분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신포 문화의 거리, 신흥사거리,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운서역, 을왕리 해수욕장 등 주요 거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조성된다.이를 위해 오는 15일 저녁 6시 20분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행사를 열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