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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중등교사 대상 2025년 하반기 수업 사례 나눔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도내외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사례 나눔–바람따라, 배움따라’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 제목‘바람따라, 배움따라’는 제주의 바람처럼 자유롭고 유연한 배움의 길을 함께 걷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상반기에 이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교사들은 교과별 수업 혁신 사례와 디지털 기반 학습 경험을 나누며 학생 참여형 수업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교사 간 협력적...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에서 11개 사업 128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도 사업 10건 58억 원과 국가 직접 지원사업 1건 70억 원이 증액됐다.3일 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신규 사업은 ▲제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제주권역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어촌체험형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제주시 보훈회관 건립사업 ▲서귀포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지원 등이다.계속 사업은 ▲해녀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는 유방암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3차원 자동유방초음파’를 도입해 오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여성 체형에 맞춘 전동식 탐촉자가 유방 전체를 자동으로 스캔해 3차원 영상을 생성하는 최신 초음파 진단기다.이 장비는 유방 전문 초음파 진단기 중 검진 항목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장비이며, 국내에서도 신의료기술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자동유방초음파는 탐촉자가 곡선 구조로 설계되어 여성 유방 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영훈 의원은 3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제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이 제주특별법과 관련 조례에서 정한 법정 재원이 충실히 적립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지역농어촌기금은 제주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도 일반회계 1% 전입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출연금 등 법정 재원을 확보해 농․임․축․수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이에 송영훈 의원은 “이 기금은 농어촌 진흥을 위해 안정적으로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과정에서 ‘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6억 5,000만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해녀의 전당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국비 12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8억 원이 투입된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당초 목표했던 준공 시점에 맞춰 역사적인 시설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정원치유가 신체 기능 개선까지 확인되는 등 새로운 치유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산림청은 3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사회적약자 대상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신체·심리적 회복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주관절 신전근력, 균형력, 견관절 가동범위 등 신체 기능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병변 장애인의 어깨 굽힘 평균 근력은 4.6kg에서 6.0kg으로 증강됐으며, 어깨 폄 근육은 좌·우 균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가드닝 활동 참여자가 재활 운동을
경상북도는 9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컨벤션 홀에서 32개 건강마을 주민과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교수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10주년 기념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된 건강마을 조성사업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공동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여야가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 대치에 들어가며 연말 국회가 ‘강대강’ 충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국민의힘은 이날 상정된 62개 안건 중 국가보증동의안 3건을 제외한 나머지 59건에 대해 일괄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 위해, 쟁점이 크지 않은 민생 법안까지 필리버스터 대상으로 포함시킨 것이다.같은 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첫 토론자로 나서며 필리버스터가 시작됐다.이 법안은 가맹사
대전시의회는 9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연구회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의원연구회가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적정성·중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회의 정책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은 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민간전문가 5명 등 총 9명이며, 신규위원은 7명이다.신규 내부위원은 이효성 의원, 이병철 의원이며, 외부위원은 김정환
배우 공명이 훈련소에 입소한 동생 NCT 도영을 배웅했다.공명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동생 군대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다녀와. 미래에서 기다릴게"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공명은 도영의 뒤통수에 머리를 맞댄 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쿠팡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에 부과되는 과태료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정부 기관에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형사 처벌 중심의 기존 방식은 사회적 비용이 크다며, 경제 제재를 현실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법제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강제 조사권 부여 여부도 검토 지시사항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도 강제 조사권 보유 여부와 실제
제주농협본부는 9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제주농협본부는 매년 곶자왈 보전을 위해 지원해왔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후원액은 총 3억 7,300만 원에 이르며 지난 2021년에는 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곶자왈 보전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우일 본부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제주의 생명의 숲 보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부산항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가 취항한다.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사 사옥 인근 연안 유람선 부두에서 신규 항만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BPA는 2018년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에 대한 최초 구상 이후 본격적인 기술 검토와 설계 및 건조를 거쳐 올해 100%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을 준공해 현재 시운항 중에 있다.취항식은 항만물류업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명명패 증정, 주요 내빈들의 축사, 세레모
박남식 제26대 포항제철소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박남식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항제철소가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그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안전, 소통, 혁신,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철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실행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체제 내재화 △일하는 방식과 소통방식의 대전환 △중대재해 제로화 및 설비 강건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제철소 구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박 소장은 가장 먼저 안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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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는 언어치료학과 졸업생 최은서 씨가 발달장애 및 문제행동 중재 분야의 국제 행동분석 전문가 자격인 QBA의 한국어 시험과 영어 시험을 모두 합격하는 국내 최초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QBA는 근거 기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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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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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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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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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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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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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업 42%, IT 오류로 매출 감소 ··· AI로 해결”
팀뷰어는 전 세계 9개국 42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디지털 기술 장애의 영향’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비효율적인 기술 환경이 기업의 성과와 인적 자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진단하기 위해 진행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42%가 IT 비효율로 인해 실제 매출 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48%는 디지털 기술 장애로 인해 중요한 프로젝트나 비즈니스 운영이 지연됐다고 답했다.직원이 겪는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직원의 80%는 매달 기술적 문제로 생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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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중고차 매매 전문 자격제도' 관계자 의견 청취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9일 경기도 중고차 딜러협회 관계자, 정기열 전 도의회 의장 등과 면담을 갖고, 중고차 매매 전문 자격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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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첫 전문경영인 회장에 김규영 전 부회장 선임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을 맞이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9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의 부사장 승진, 신규 임원 2명 선임 등 총 10명이 포함됐다.김규영 신임 회장은 스판덱스 개발을 비롯해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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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DL건설,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 체결
DL는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DL건설이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401억4290만6000원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1개월이다.계약 상대는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68번길 70에서 진행된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과 선급금이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공사개요는 공동주택 7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계약금액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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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기관장 주관 ‘찾아가는 반부패·청렴 교육’ 진행
한전MCS가 최근 충남 아산에서 기관장 주관으로 ‘찾아가는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전사적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이번 교육은 정성진 사장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고 본사 처·실장, 15개 지사장, 전국 현장 관리자 등 300여명의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사와 현장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주요 청렴정책 ▲부패취약분야 진단 ▲이해충돌 방지 제도 ▲임직원 행동강령 ▲ESG·공공가치 실천 방향 ▲조직문화 개선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