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는 지난 12일 대구 웨딩 뉴욕뉴욕에서 산업체, 대학교, 대학병원, 열병합아파트, 설계사무소 등 도시가스 대용량 수요처 관리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가스 대용량 수요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고객사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도시가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에너지 업계 동향과 도시가스 가격 전망 등 도시가스 사용 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주제들이 다뤄졌다.특히 ‘산업재해 예방...
유기단열재 시험이 또 논란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기열저항’ 시험방법이다. 단열재 종류별 특성 차이에서 오는 부분을 적극 반영하지 못했다는 업계의 지적이 잇따르며, ‘특정 단열재 죽이기’ 혹은 ‘특정 단열재만 유리한 시험법’이라는 말이 나온다. ■ 장기열저항 ‘설계기준’ 반영?장기성능값을 표기하도록 단열재 KS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단열재 장기성능 시험방법에 따른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발포플라스틱 단열재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관련된 KS 표준 개정으로 올해부터 제조일이 180일이 지난 단열재 중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이상진 청장은 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신풍동 대기환경측정소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제7차 수도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대기환경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기기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원시 팔달구 소재 신풍동 대기환경측정소는 경기도 지역 종합대기측정소로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있다.이상진 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도 정확한 측정자료가 안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12월 고속도로 이용 시 졸음운전과 눈길 과속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2월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차량 히터 사용이 늘어 졸음운전 및 야간시간대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강설 시에는 노면이 미끄러워 눈길 과속사고 위험도 커진다.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12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35명이며, 그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으로 31%를 차지한다.3년간 12월 화물차 사망자 1
중부발전이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 대외 변수로 급변하는 국제 LNG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에 나섰다.한국중부발전은 어제 통영에코파워와 ‘경제적 LNG 도입 및 수급 안정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액화천연가스 직도입 발전기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전력시장 여건을 고려해 양사가 연료비 절감과 수급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앞으로 LNG 도입 계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략적인 현물 공동구
지방 아파트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울산·광주·대전을 중심으로 5대 광역시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11월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0.3%로 지난달에 이어 최고치를 한 번 더 경신했다.광역시 가운데 울산이 76.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전세가율 상승과 전세 공급 위축이 맞물리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저희 셀트릭스는 2019년에 설립된 이후, 식품 안전 솔루션, 동물용 진단 키트, 반려동물 랩 서비스를 세 가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진단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는 자체 항체 개발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우유 잔류 항생 물질 검사 시장과 효소발색
제주4․3평화재단과 주한 르완다공화국 대사관,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이 9일 오전 제주4․3평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기억과 화해, 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948년 제주4․3의 민간인 학살과 1994년 르완다의 투치족 집단학살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공유하고, 국제 연대를 통해 인류 보편의 교훈인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앞으로 △전시·아카이브·구술 기록 등 기억·기록 교류 △평화·인권 교육을 위한 공동 커리큘럼 개발과 워크숍 운영 △비교 연구와 공동 학술대회 등 연구·학술 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공무관 32명, 업체 대표자 8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폐기물 수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근로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은 ▲재활용 수거 집게차량 교체 ▲공휴일 특별근무 일수 증가 ▲거리진공청소기 추가 도입 등이다.이상일
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서비스 ‘AWS 트랜스폼’의 새로운 에이전틱 AI 기능을 9일 공개했다.이번 업데이트는 특정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 내 모든 코드와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새롭게 공개된 ‘AWS 트랜스폼 커스텀’ 기능은 자바, 파이썬 등 일반적인 언어뿐만 아니라 기업 고유의 프로그래밍
HD현대1%나눔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HD현대1%나눔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행사는 재단이 시민 영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HD현대아너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체 4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대상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온 정덕환 씨가 받았다. 정덕환 씨는 부상으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생산적 복지 모델 구축에 주력했다.단체부문 최우수상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라파엘
건설기계 분야 융복합 기술개발·관련 시장 창출 등 상호협력박선규 원장 “건설분야 전문 연구기관 역량 집중… 우수 성과 창출 총력”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이 손잡고 건설기계 분야 융복합 기술개발에 적극 나섰다.건설연과 한건연은 9일 일산 건설연 본원에서 ‘건설기계분야 융복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건설기계 등 건설 분야 연구 역량을 강
아웃도어 OEM 전문 기업 영원무역의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이 12월 4일 기준으로 영원무역 주식 442만359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11월 28일 대비 2만3441주 감소한 수치다.12월 4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영원무역 주식 보유 비율은 9.98%로, 직전 보고일의 10.04%에서 0.06%포인트 하락했다.세부변동내역을 살펴보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장내매수와 매도가 반복되면서 주식 수에 변동이 있었다. 12월 1일에는 장내매수로 3만1563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북대학교를 나와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주민 참여로 조성한 영주시 하망동 건강마을이 올해 건강마을 조성 우수사례로 공식 인정받았다.영주시보건소는 9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사업 도입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
박남식 제26대 포항제철소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박남식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항제철소가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그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안전, 소통, 혁신,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철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실행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체제 내재화 △일하는 방식과 소통방식의 대전환 △중대재해 제로화 및 설비 강건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제철소 구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박 소장은 가장 먼저 안전이
부산항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가 취항한다.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사 사옥 인근 연안 유람선 부두에서 신규 항만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BPA는 2018년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에 대한 최초 구상 이후 본격적인 기술 검토와 설계 및 건조를 거쳐 올해 100%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을 준공해 현재 시운항 중에 있다.취항식은 항만물류업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명명패 증정, 주요 내빈들의 축사, 세레모
제주농협본부는 9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제주농협본부는 매년 곶자왈 보전을 위해 지원해왔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후원액은 총 3억 7,300만 원에 이르며 지난 2021년에는 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곶자왈 보전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우일 본부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제주의 생명의 숲 보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이 사실상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 측으로 넘어가면서, 인수 준비를 위해 대규모 현금을 확보했던 흥국생명이 적지 않은 후폭풍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입찰 최고가를 제시하고도 프로그레시브 딜 도입으로 고배를 마신 데 이어, 확보한 현금의 사용처가 불투명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