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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다 관리 더 중요”

포항남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며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3월 30일 오전 9시 48분께 포항시 남구 일월동의 한 공동주택에서는 라면을 끓이기 위해 캠핑용 LPG버너를 점화하는 순간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옆집 주민이 비상방송을 듣고 복도로 나와 연기를 발견해 즉시 119에 신고했고, 입주민이 집에 비치해 둔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초기에 불을 진압하면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 주거지원위원회는 최근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측에 1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1750㎏을 전달, 법무보호대상자는 물론 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및 청소년 자립시설에 지원하도록 했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 침입해 교사 및 학생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대구 북구 소재 A 사립고에서 고3 학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 등에 몰래 들어가 USB와 외장 하드디스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이 훔친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는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 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 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은 국정과제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다지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사 쇄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기반을 다져 온 포스코그룹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중장기 사업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정기인사 일정을 앞당겼다.먼저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은 △안전문화 재건을 위한
포항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10시 선린대학교에서 구급·응급의료 분야 채용 예정 기관 5곳이 참여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상담회는 응급의료 현장의 다양한 채용 수요와 직무 특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채용기관별 1:1 맞춤형 상담 운영 △현직자 기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졸업 이후 취업 준비 방향을 현실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참여 학생은 “기관별로 요구하는 현장 대응 역량과 기대 역할의 차이를 직접 비교하고 질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업
철강도시 포항시민들이 기대하던 K-스틸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그 효과가 포항에 언제쯤 도래할지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K-스틸법 제정으로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탈탄소인 수소환원제철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실질적 법 시행에 따른 효과가 시급한게 포항철강업계의 현실이다.K-스틸법이 오랜 기다림 끝에 국회를 통과했으나 실제 철강산업을 살릴 구체적인 실행 가이드라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법 효과가 더디지나 않을까하는 우려가 적지 않다. 따라서 K-스틸법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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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방문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시행 후 2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9일 수원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돌봄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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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가 동해와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이탈한 사실이 합동참모본부를 통해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9일 오전 10시쯤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와 남해 방공식별구역에 차례로 들어왔다가 영공 밖으로 빠져나갔다고 밝혔다.군은 두 나라 항공기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한 뒤 전투기를 전개해 우발 상황에 대비하는 전술 조치를 취했다.이번에 포착된 항공기는 폭격기와 전투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러시아 4대 중국 2대는 양국이 진행 중인 연합훈련 참여 전력인 것으로 전해졌다.합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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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49. 병아리와 꽃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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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와 부산미래시민포럼은 12월 8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산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한 역사적 성과를 시민·업계·학계·유관기관과 함께 공유하고, 2028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부산의 새로운 관광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300만 명 돌파, 부산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열다부산은 올해 10월 기준 301만 9천1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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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첫번째 성윤희의원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은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의 주최로 12월 5일 열린 여성정책토론회에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성윤희 의원은 먼저 이용우 데구테크노파크 본부장의 “경력보유여성 경제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12월 9일 사회면은, 통계·사건·복지 정책이 한데 뒤엉킨 복합적인 얼굴을 보여준다. 경향신문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1인가구 비중이 36%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KT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KT는 기업문화 개선, 법적 의무 이행사항 인증 기반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 실질적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2023년에는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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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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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시장 의구심 잘 넘을 것"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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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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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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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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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곧 창업 전초기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 허브' 도약
강원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강원1도1국립대학'출범을 발판 삼아 캠퍼스 전체를 지역 혁신 창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2026년 3월 통합 강원대학교의 출범을 계기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전면 공유하며, 강원지역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강원대학교는 ▲KNU창업혁신원 ▲산학협력단 ▲캠퍼스혁신파크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탄탄한 창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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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서, 윤정수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아나필락시스" [소셜in]
방송인 원진서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로 향했다.9일 원진서는 자신의 SNS에 "지난 일요일, 해산물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으로 응급실"이라고 글을 남겼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원진서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다. 원진서는 "응급실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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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아부다비 금융서비스 승인 획득
UAE가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서비스 허가를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9일 보도했다.서클은 ADGM 금융서비스 규제청으로부터 금융서비스 허가를 획득하며, 아부다비 내 국제 금융센터에서 머니 서비스 제공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사이다 자파르를 중동·아프리카 총괄로 임명하고 지역 전략 및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서클 공동 창업자이자 CEO 제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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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마두기리 하드포크 적용…33% 성능 향상 목표
폴리곤이 최신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마두기리 하드포크’를 적용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 이번 하드포크는 네트워크 처리량을 33% 증가시키고, 블록 합의 시간도 2초에서 1초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폴리곤 코어 개발자 크리샹 샤는 이번 업데이트가 푸사카 이더리움 개선 제안을 지원하며, 복잡한 수학 연산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새로운 트랜잭션 유형이 추가되면서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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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6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최종 선정...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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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6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동해시는 2018년 망상해수욕장이 첫 열린관광지로 지정된 바 있다.그러나 일부 관광지에 여전히 장애 요소가 존재하고,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무장애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선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