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오후 2시 제천시네마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을 부제로 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식, 사업 성과 영상 상영, 이벤트,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과 시상식에서는 후원자·자원봉사...
충남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헌신을 보여온 1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유공 수상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정리 △통학버스 안전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에 힘써 왔다. 특히, 등굣길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분의 꾸준한 실천은 충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용암동에 위치한 시티다움어린이집은 지난 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2만7000원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부모와 원아들이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아졌다. 징검다리는 이번 성금으로 연탄 727장을 구매해 지역내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모은 희망이 지역을 위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한 시티다움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운영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희망이 모여서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4일 오후 7시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제59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의상ㆍ미술ㆍ시각 효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명작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행정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공공기관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행정기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형법',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 3건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중소기업진흥법 개정은 명문장수기업 제도의 적용 대상을 넓히고 업종 유지 기준을 현실화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은 유흥주점업·사행시설업 등 일부 업종만 제외하고 건설·금융·보험 등 분야도 명문장수기업 대상에 포함하도록 개선했다.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안도 통과돼 사기죄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 현장 참여 체험부스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트리만들기’와 ‘나만의 원목 거울 만들기’부터 유아 대상 책읽기 행사 ‘눈송이 이모가 들려주는 그림책’가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재즈 캐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니북 만들기’와 ‘3D펜으로 마법트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로비에는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들로 꾸민 ‘빛나는 이야기트리’가 설치된다. 일부 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권리당원 권한 강화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민주당은 5일 중앙위에서 1인 1표제 및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개정안 2건 모두 가결에 필요한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부결됐다고 밝혔다.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공천 룰 개정이 담긴 개정안은 찬성 297명, 1인 1표제가 담긴 개정안은 찬성 271명으로 각각 부결됐다.당헌 개정을 위해서는 재적 기준으로 과반의 지지가 필요하다.
영주 지역 건설업체인 유일건설㈜ 김하경 대표가 8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지역 후원자로, 이번 기탁까지 누적 장학금 41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후원은 단발성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현대건설은 자사 도시정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매거진H'에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2023년에 선보인 '한국의 아파트', '현대의 아파트'에 이어 3번째로 제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송현자유시장 철거’ 착공식을 개최하며,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원도심의 재도약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송현자유시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이 E등급, 3개 동이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확보가 시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반도체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미국 안보당국과 의회 일각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군사용 전환 가능성이 큰 첨단 칩이 중국의 기술·군사 역량 강화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9일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에 H200 칩의 대중 수출을 일부 허용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 미 정부는 “승인된 상업 고객에 한해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H100, A100, H200 등 고성능 칩의 중국 수출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 경영인 회장을 선임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이 HS효성그룹 회장을 맡으면서 창사 이래 첫 '비오너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HS효성은 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선에 대해 "HS효성 가족들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그간 "오
우주항공청은 9일 청주 오스코에서 위성 운영·활용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정책 및 연구개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위성활용 촉진 법제 개선 토론회'와 '위성활용 연구개발 성과확산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33개 기관에서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위성활용산업 법제 정비 논의부터 2025년 연구개발 성과 확산 전략까지 산업·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가 이어졌다.세션 1에서는 우주청의 위성활용산업 진흥 정책 중 하나인 '위성활용촉진법'
제주은행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운영한 '글로벌 금융 리더스 아카데미' 전 과정이 종료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민대학 수강생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생활에 밀접한 금융·경제 이해를 돕고,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제주은행 연삼로금융센터 3층 연수실에서 진행됐다. 제주은행은 교육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상품솔루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서귀포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전자금융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 및 지역 업체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칭범은 납품 업체 쪽에 안전총괄과 직원이라고 적힌 명함을 건넨 후 특정 물품 구매를 제안하고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역 업체로부터 사칭범이 제시한 명함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서귀포시 관계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2025년 전국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전시회 및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창작자,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무장애 제주’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행사는 색소폰 앙상블 ‘꿈꾸는 고래들’과 제주국제학교 음악동아리 ‘ADMJ’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사업 보고 영상 상영,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전국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2차 미세먼지의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시설을 중점으로 단속했다.적발된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8일 게웃샘굴, 김녕빌레못굴1·2, 남문동굴 등 제주 동부 지역의 천연동굴 4개소에서 보호울타리의 경첩부와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실시했다.제주자연유산의 관리 대상인 비지정 자연유산 중 일부 천연동굴에는 동굴 내부 보호와 안전 관리를 위해 철제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그러나 바람과 공기에 함유된 염분과 높은 습오의 영향으로 부식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방청 작업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위생업소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7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수여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중·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립관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인사말,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지역경제발전 유공 12명, ▲공중위생수준 향상 유공 18명, ▲식품위생단체 발전 유공 5명,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 25명, ▲어린이·사회복지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