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식품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식품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 식품전시회로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 업계 전문가, 관람객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에서는 소주, 감귤주스, 감귤칩, 떡볶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6개 업체가...
미래 과학자들의 축제의 장인 '제26회 제주과학축전'이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된다.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과학축전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제주 대표 과학 체험 행사로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을 지원한다.이번 제주과학축전에는 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총 110개의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으로‘쇠고리 속 미니 세포 왕국 만들기’등 21개 프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를 넘어 순위 점프를 노린다.제주SK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5승 4무 8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충전까지 마치며 팀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제주SK는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의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최하위 대구의 추격을 뿌리치고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간다는 계획이다. 어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해안로 253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 해안 관광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돼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산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있다.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드라마 '폭삭속았수다' 촬영지인 제주시 구좌읍 하도해안 등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제주지방조달청은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세관, 제주지방기상청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방혜성 청장은 상반기 남은 기간에 적은 예산이라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을 협조 요청했다.아울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및 ‘공공조달길잡이’ 및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 조달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우수제품·벤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내 이름은 산딸기나는 산의 딸이에요산이 날 낳아줬어요내 이름은 산딸기나는 산의 사랑스런 딸이랍니다 요즘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베스트 컬렉션 100’과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에 꽂혀서 날마다 두 책을 들여다본다. 말놀이 동시가 주는 재미와 속뜻풀이 국어사전의 통쾌함에
제주 해녀문화가 가상현실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도청 집무실에서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사 ‘올드 하라 스튜디오’ 카렌 스트리징거 대표와 만나 제주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가상현실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해녀문화의 세계화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문화유산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에는 예술감독 김문영씨와 고승한 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경남대학교 AI·SW융합전문대학원 이규명 초빙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촉하는 ‘명장급 정보통신기술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선정됐다.명장급 전문가는 디지털 분야에서 20년 이상 국제표준화 활동 경력을 가진 전문가 중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표준화기구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의장단 활동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문가는 미래 핵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과 차세대 전문가 육성에 기여한다.경남대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
제주도 워케이션과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가 제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도 워케이션 및 런케이션 활성화·지원 조례' 제정안을 가결했다. 이 조례는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과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런케이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세부내용을 보면 워케이션과 런케이션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도지사가 종합적인 활성화 추진계획을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다.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7일 국회 회동을 통해 청문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이 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25일 양일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일정 조율 과정에서 자료 제공 문제와 공공기관 개인정보 동의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여당 간사가 협조하고 위원장이 자료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12시간가량 가상자산 거래가 전면 중단되는 일이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점검을 검토 중이다.코빗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긴급 점검을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주문·체결 등을 포함해 모든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고 17일 밝혔다.코빗은 당초 공지에서 전날 오후 11시까지 점검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점검은 이날 오전 2시까지 연장됐고, 가상자산 거래 지원은 오전 3시부터 재개됐다.코빗 관계자는 "내부 네트워크 문제로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해킹이나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17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동백꽃 가요제와 4‧3 관련 영상 상영, 4‧3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기념대회에 이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제5회 제주4‧3 문예백일장’ 시상식도 열렸다.행사장 로비에서는 ‘제5회 제주4‧3 문예백일장’ 입상작 50편이 전시돼 참석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이 1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용인시 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연구는 용인시가 추진 중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 공동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주방정리 컨설턴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골목상권 소규모 음식점 주방정리 지원사업에 돌입했다.이번 사업은 컨설턴트단이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위생 진단부터 정리 시연, 수납 용품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위생 개선 프로젝트다.서구는 컨설팅을 수행할 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선발하고 총 16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원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실전형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이들은 ▲주방·식재료 보관장소·냉장고 등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포천시 내촌면 주민들이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내촌면 주민들은 전날 주민 1200여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시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베어스타운을 운영 중인 이랜드
안산 원곡초등학교가 17일 경기 미래 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담아 새롭게 조성된 미래 학교 건물 준공식을 개최하며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체면적 1만3411㎡ 규모로 지어진 새 교사에서 진행됐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