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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본서 글로벌 수소 활성화 논의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수소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고위급 회의로, 한국, 일본, EU, 영국, 브라질 등 25개 회원국 장·차관급 인사와 아시아개발은행, 국제재생에너지기구, 국제에너지포럼 등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올해는 ‘2025...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국 산하에 ‘포용금융지원과’를 신설하며 서민·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섰다.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포용금융 정책을 발굴하고 긴급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포용금융지원과를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새로 만들어진 부서는 금융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의 현안 대응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자본시장전략기획과는 폐지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금리
우리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42차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공인 전자문서중계자 자체생산문서 유통 서비스’가 규제 특례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례 지정으로 우리은행은 정부나 기업 등 외부 기관이 작성한 문서만 유통할 수 있었던 기존 제한에서 벗어나, 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계약서·고지서 등도 모바일 전자문서 형태로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종이 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전자문서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던 점을 시인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T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위약금 면제 등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전했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반복적으로 번복하는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배 장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초동
KB국민카드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11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청년들은 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활용해 본인의 신용 상태를 월 1회 진단받고,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청년 맞춤형 대출상품인 ‘KB국민이지신용대출’ 금리 할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MG한가위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적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5만 계좌 한도로 판매된다. 예금 판매일 기준 만 13~18세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정 판매된다.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금고별 정기적금 기본 금리에 최대 연 6%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새마을금고 측은 MG한가위적금이 MG꿈나무적금에 이어 청소년층의 금융교육과 저축 습관 형성을 통해
NH농협생명이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객 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핵심 주제로, 실질적인 업무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회에는 전 임직원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직접 활용해 성과를 거둔 사례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가능하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AI 기술을 학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25.6월말 경과조치 적용 後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06.8%로 전분기 대비 8.9%p 상승했다고 금융감독원이 18일 밝혔다. 19개 보험회사가 선택적용 경과조치 적용 中이다.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 ÷ 요구자본 으로 구한다.◦생보사 200.9%, 손보사 214.7%지금여력비율 변동의 주요 원인을 보자.우선 가용자본 증가다. ’25.6월말 경과조치 後 K-ICS 가용자본은 260.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조원
7시간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김철진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
8시간전
성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누어 장보기를 실시하였으며, 성주군에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개최했다.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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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7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송일국씨를 ‘울산시 궁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드라마 주몽을 통해 활쏘기의 가치를 널리 알린 송씨는 앞으로 3년간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국내외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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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서울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 등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회의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했다.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각 기관별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개최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실행을
청년 창업이 뜨거워지는 만큼 정부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패키지, 경쟁성 사업, 공간 지원 등이다. 자금 지원부터 교육, 멘토링, 기술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정부지원 제도를 알아본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전담 멘토가 배정되어 실무 노하우와 경영 전략을 지도한다. 아울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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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러 나섰다가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와 함께 당직 근무를 선 팀장이 유족들에게 사고 대응이 부적절했음을 사실상 자인했다. 17일 유족에 따르면 사고가 있었던 지난 11일 새벽 이 경사의 실종 소식에 놀라 다급히 영흥파출소를 향하던 유족은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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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은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한 성취 기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남극 동부 내륙이 해안 지역보다 더 빠르고 일찍 온난화되는 이유 동남극 내륙 빙상 지역에 대한 최초의 장기 연구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인도양의 작용을 밝혀냈다.과학자들은 동남극 내륙 지역이 해안 지역보다 더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원인을 규명했다.나고야 대학교의 나오유키 쿠리타 교수가
김만식 기자 = 경산시는‘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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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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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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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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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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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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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집단행동 돌입 “계엄 행적 비판한 시민 고발한 오영훈 지사... 즉각 사과하라”
12·3 계엄 당시 오영훈 도지사의 행적이 도민들의 집단 저항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도민 299명은 12·3 계엄 선포 당시 오영훈 도지사가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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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 내일 오후~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제17호 태풍 미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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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일본·미국·독일·프랑스 협동조합 사례 통해 미래 전략 모색
신협중앙회는 1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해외 금융협동조합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외 금융협동조합의 현재와 한국신협의 미래 과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UN이 올해를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배경에 맞춰 기획됐다. 신협은 글로벌 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한국형 지속 가능 금융 모델을 모색하고자 했다.이날 발표회에는 학계와 금융권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등 4개국 금융협동조합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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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금리 인하에도 하락세…시장 반응은 '잠잠'
비트코인이 연준의 0.25%p 금리 인하 이후 11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4.0%~4.25%로 낮췄지만, 암호화폐 시장 반응은 미미했다. 연준은 고용 증가 둔화, 실업률 상승, 인플레이션 지속을 언급하며 추가 0.5%p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비트코인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급등했지만, 현물 거래량은 감소하며 레버리지 중심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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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횡보세 속 상승 신호…신규 투자자 유입 주목
솔라나가 249달러까지 급등한 후 5일째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강한 매수세와 사회적 관심 증가를 시사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솔라나 거래에 참여한 신규 주소 수가 16% 증가하며 새로운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암호화폐 시장에서 신규 주소 증가세는 강력한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더 많은 고유 지갑이 솔라나라르 보유하거나 거래하면서 자산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