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직장인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지역 기업체, 기관, 사업장 등에서 5인 이상의 학습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강사를 파견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신청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직장 내 스트레스와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것대산 일원에서 ‘봄철 추락사고 대비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실족·추락 등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장비 숙달과 능력 향상은 소방대원의 기본 소양”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2022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의 부실 도시락 제공 논란과 관련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일부 선수단에 불편을 드렸다며 공식사과.조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대회의 선수와 임원 점심식사는 예년 방식과는 달리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예산으로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며 “업체 선정 과정은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일부 시·군의 요청에 따라 업체를 추천하게 됐고, 과거 장애인 론볼, 보치아 대회에서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았던 업체 세 곳을 검토한 끝에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를 안내드렸다”고 설명
충북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세균성이질·A형 간염·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집단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다. 도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2022년 15건, 2023년 21건, 지난해 2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10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4시 비상방역근
5.1 근로자의날을 맞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주최의 ‘2025 세계노동절 충북노동자대회’가 조합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2025년은 노동자 민중이 12.3 계엄을 뚫고 투쟁 끝에 윤석열을 파면시킨 특별한 해”라며 “하지만 아직도 노동 현장에는 비민주적이며 비인간적인 일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독점재벌 완전 해체를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악법 철폐와 노동조건의 획기적 개선 △주택 재분배 및 택지 국유화로 모든 국민의 주거권 보장 △기초연금 월 100만원 상향 등 10대 투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체코 법원이 프랑스 측 반발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간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 서명에 제동을 건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체코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체코 정부는 지금까지의 입찰 평가과정이 투명하고 법에 따라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유동적인 통상 환경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과 우리 업계의
5월의 신록과 함께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뜻깊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였다.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자식도 없이 평생 교육에 헌신하신 여성 독립운동가인 애국지사 조신성의 장례일인 1953년 5월 8일, 대한부인회 회원들이 처음으로 ‘어머니날’로 정해 그날 첫 어머니날 행사를 했다고 한다.그 이후 1956년부터 정부가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고 경로행사를 해왔으며, ‘아버지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명칭을 바꾸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을 이야기하는 오늘의 우리가 누리는 경제적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제2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오는 5월 8일 열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식사 제공, 문화공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이후 설립된 노인복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인구 유출과 경제적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이 정책들은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혼 전 예비부부부터 신혼부부, 임산부,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
서부지방산림청이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산림청은 지난 5월3일, 남원시에서 열린 대표 문화행사 ‘발광난장 대동길놀이’에 참여해 ‘어린이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을 주제로 한 거리 행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약 1.4km에 걸친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남원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식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전통 고전소설 의 명장면을 현대적으로
새마을금고는 어린이 요구불예금 증대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된 어린이 맞춤형 신상품 MG꿈나무적금의 판매를 7일 하루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MG꿈나무적금”은 10,000계좌 한정 출시되는 1년 약정 예금으로, 금고별 정기적금 1년 기본이율에 연 6.0%의 우대이율을 적용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2013년 이후 출생자만 가입이 가능하다.해당 상품은 판매 개시일인 2일 하루만에 약 23,0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7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쿠데타는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제거하려는 명백한 사법살인 시도"라고 규탄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 쿠데타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혀 향후 정계에 미칠 파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원내대표는 또 "정치판사의 개입으로 결과를 뒤바꾸려
송고 2025년05월07일 10시00분 LG전자는 오는 1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2025년 LG 올레드 에보 등 TV 신제품을 활용한 팝아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로고를 디자인한 미국의 인기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장 입구 정면에는 초대형 크기의 97형 올레드 에보 2대가 무선 전송 설루션이 적용된 올레드 에보 1대를 사이에 둔 채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충북 충주지역 7개 유관기관은 7일 중앙탑면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영농철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기관장 모임인 ‘느티나무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직원들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충주우체국, KT충주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농협 충주시지부와 NH농협은행 충일지점을 포함한 충주시 범농협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현장에서는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와 KT 통화망을 연동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KT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으로 출시되는 AICT 서비스다.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기업 사무용 통화 서비스는 사설교환기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다.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IBM이 연례 행사인 씽크 2025 컨퍼런스에서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에서 엔터프라이즈용으로 준비된 에이전트 기능 제품군을 제공해 기업들이 에이전트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IBM 선보인 솔루션은 5분 내 맞춤형 에이전트 구축을 지원한다. 노코드에서 프로코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