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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설 아닌 사실로 규명”

채상병 사망 사건 초동조사 당시 수사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16일 ‘VIP 격노설’에 대해 “설이 아니라 사실로 규명이 됐으니 모든 것이 제대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령은 이날 순직해병특검에 출석해 “ 격노가 시작점이었다”며 이처럼 밝혔다.박 대령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약 2년 만에 ‘VIP 격노설’을 인정한 것에 대해 “결국 진실은 모두 밝혀지고 사필귀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오는 19일이 채상병 2주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아직 그 죽음이 왜 일어난 것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산학협력단은 지난 3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기초 41명, 중급 31명, 심화 13명, 영화 15명 등 총 100명을 모집, 5개월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후 연기교육과정에서는 기초 33명, 중급 20명, 심화 6명, 영화제작워크샵 6명 등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화제작워크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단편영화 ‘오, 나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강서지구대는 지난 10일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생체신호 측정·수집·전송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삼킴장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고령 친화 디지털 의료제품을 개발을 본격화한다.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제1차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삼킴장애 진단/치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고령친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대형통합형 과제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이 과제는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
충북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Y.A.B. 5기 학생 17명은 지난 11일 독일 함부르크 한인학교 독일 청소년 11명과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했다. Y.A.B.에는 제천‧단양 지역의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2명이 참가하고 있다. 온라인 교류에 참가한 함부르크 청소년들은 괴테 김나지움, 발도로프 학교, 로부르크 김나지움, 오토한 김나지움, 후라트 김나지움 등에 재학 중인 7~11학년 학생으로 모두 방과후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양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인구로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인수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 인구감소의 인구학적 특성과 향후 정책 대응 방향’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00년대 후반부터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수 증가가 지역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밝혔다.이어 이용호 청주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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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명사 초청 아침특강이 지난 16일 인천 라다마송도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열렸다.초대 금융위원장을 지낸 전광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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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보안공사가 18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의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장각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마련한 부산항보안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마련됐다.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역대급 폭염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는 더욱 걱정스러워졌다. 특히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은 삼시 세끼 챙겨 먹는 것조차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부산항보안공사가 팔을 걷어붙였다. 직원 11명이 복지관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뱅크가 암호자산 보관서비스에 본격 진출한다. 스베르뱅크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 중앙은행에 관련 규제안도 정식 제출했다. 스베르뱅크는 “이번 커스터디 서비스는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기존 금융 시스템 규제 원칙을 접목시킬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금융계좌처럼 통제 가능한 방식으로 편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발표는 러시아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를 완화한 가운데 나왔다. 최근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환제재에 대응해 기업들이 국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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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부리 일대에서 주택 일부가 매몰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비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3명이 실종돼 이중 1명은 숨지고 소방당국은 나머지 2명에 대한
안성표 청주 오송고 교장이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에 동참했다./오송고 제공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 분야에 대해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시켰다'대상지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통합심의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개최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회의를 연 뒤 내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룰은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로 기존과 동일하다.전당대회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유력 당권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당권주자는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 등이다.조 의원과 안 의원은 연일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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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는 가트너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 20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오랜 기간 리더 지위를 유지한 유일한 기업으로, 트렌드마이크로의 전략적 비전, 고객 중심 접근 방식, 실용적 혁신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트렌드마이크로 CEO 에바 첸은 “이번 20년 연속 리더 선정은 트렌드마이크로가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축적된 사이버 보안 인텔리전스와 검증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보안 운영을 혁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지방교육재정이 폭염 기간 중 초등학교에서 에어컨 사용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위기다.실제 정부의 세수 부족, 교육세 전용, 고교 무상교육
인디게임 개발업체 투캉프로젝트에서 선보인 '난세 표류기'가 소재의 독특함과 게임의 재미로 흥행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는 등 거센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투캉프로젝트의 '난세 표류기 - 한국사 방치형 RPG'가 최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젬블로컴퍼니가 운영하는 '콘텐츠 창의 인재 동반사업' 과제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게임이다. 한국사를 소재로 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 성공 사례로 꼽힌 것이다.이 작품은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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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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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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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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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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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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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산청 극한호우에 정전·통신장애도 발생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759㎜의 기록적 호우가 쏟아진 산청에서 정전과 통신장애도 발생했다.한전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단성·신안·신등·금서면 등 산청 일부 지역에 호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통신장애도 발생해 전화와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한전 관계자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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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집중호우에 밀양서 60대 운전자 급류 휩쓸려 사망
19일 경남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밀양시에서 차량 운전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밀양시 청도면 일대를 지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ㄱ씨가 소방당국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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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 학생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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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는 18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청과 함께 교육활동 업무협약을 맺은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의 학생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이번 연수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와 학교에서 전액 후원하고 지원하는 국제 전문학교 프로그램으로, 카페N디저트과 학생 및 부전공 학생 12명이 참가하여 글로벌 문화교류 및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베이커리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활동이다.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는 이탈리아 대표 문화 도시인 파르마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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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물폭탄' 경남 산청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구조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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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사상 초유의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경남 산청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기준 사망 3명 , 심정지 2명, 실종 3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또 주민 17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실종자에대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침수와 고립 등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도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있다.산청에선 이날 하루에만 지리산에는 300㎜ 안팎의 비가 쏟아졌으며, 특히 시간당 최대 100mm의 비가 내린 곳도 있다. 산청지역 최근 나흘간 누적 강수량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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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안 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 밤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19일 기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