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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크루즈 관광객 20만명 돌파...'원도심 경제 활성화'

올해 제주항을 통해 제주관광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이 2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항을 통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은 2023년 4만 명에서 2024년 19만 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12월 현재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정크루즈항과 비교해서는 성장세가 정체된 상황이다. 실제 지난 10월17일 기준으로 보면, 제주항으로는 104회 17만1363명, 강정항으로는 163회 47만4601명의 실적을 보였다. 그럼에도 올해 제주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
제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었다.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제주도의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문대림 국회의원은 이번 예산안에 제주 지역 신규사업을 포함해 농업·수산업 경쟁력 강화, 제주4·3 피해 보상, 그린에너지 전환 등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예산들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정부 예산에 반영된 제주도 주요사업으로는 △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노후화 해소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제주SK는 3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1차전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PK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승섭, 이탈로, 이창민, 김준하,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 기세는 홈팀 수원이 잡았다. 전반 2분 레오, 7분 김지현의 잇따른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전반 16분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의원이 3일 제주특별자치도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읍면동 예산이 소외받고 있어 "모멸감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직접적으로 항의의 뜻을 표출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 대한 예산 심사에서 지역 예산 편성에서 읍면지역이 소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구좌읍과 우도면에 도로사업 시설비가 8141만원 정도가 편성됐다"며 "이는 시설비라고 볼 수 없는 수준으로 모욕감과 자괴
4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일대에는 시커먼 연기가 휩싸여 퇴근길 주변 도로는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께 노형동에 위치한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인 S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119는 오후 6시50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여만인 오후 8시 38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를 진행하고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농협의 사회적 책임이행 활동의 일환으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4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하귀농협은 2011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억 2000만 원의 공익기금을 사회에 환원했다.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인 12월 9일 캐시워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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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온라인상 2차 가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에 나섰다.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고소인 A씨는 이날 정
독립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의 박영교 전무가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변동 상황을 밝혔다. 박 전무는 에이플러스에셋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에 주식 1249주를 장내 매수하여 총 3649주를 보유하게 됐다.12월 2일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 수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분율도 0.01%에서 0.02%로 상승했다. 매수 단가는 주당 8160원이었다.에이플러스에셋의 현재 주가는 9150원으로, 전일 대비 50원 상승했다. 최근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5158억원, 영업이익은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협위원회 당원 교육에 800여 명이 참석했다.박상웅 국회의원이 5일 오후 2시 밀양시청 대강강에서 연 이날 교육에는 나경원 의원이 특별강연자로 나섰다.나 의원은 이날 “이재명 정권이 1년 동안 한 것은 헌법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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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내년 3월부터 직영키로 한 로컬푸드 어양점의 내년도 예산 6억6000만원이 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파장이 확산할 전망이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는 9일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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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0일 수요자 맞춤형으로 확대 개편한 ‘2026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집’을 발간한다. 이번 정보집은 건축 실무자의 정보 활용성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정보집 수요자인 공공기관, 설계·시공사 등의 요구를 반영해 총괄본과 조달등록본, 다인증본, 가격정보본으로 구분해 총 4권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권의 특징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총괄본은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종합 정보집이다.환경표지인증 제품, 저탄소제품, 환경성적표지인증 제품, 우수
LG그룹의 차량 전기장치부품 사업 관련 최고경영진들이 지난달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회동한 결과로 LG에너지솔루션이 2조601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내자, 국내 이차전지 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이는 벤츠가 지난 9월 2027년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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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은 스마트 교육용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원더허브’의 새로운 운영 체제인 ‘원더OS 4’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AI 기능과 클라우드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스마트 교육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원더OS 4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AI 성능을 향상시켰다.• 원더옴니: 음성 어시스턴트: 화이트보드 및 브라우저 실행, 자료 액세스 등 핸즈프리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 활성화 및 질문 답변, 텍스트 음성 응답 기능을 제공해 교사가 보다 학생들에게 집
병사 중심 복지 강화와 저출생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군 지휘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군 복무 5년 미만 장교·부사관의 장기 복무와 복지 지원 근거를 처음으로 법률에 명시하는 군인사법·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군인사법 개정안은 복무 기간이 5년 미만인 장교·부사관을 '초급간부'로 정의하고 이들의 장기 복무 및 복무 기간 연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안 이유에서는 열악한 복무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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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원 노동자들이 사측의 부당한 노조 탄압을 주장하며 관계 기관에 특별근로감독 등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인천본부 한국해양노동자지회는 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은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해양지회는 예선업체인 A사 소속 선원과 사무직 노동자 40여명이 올해 5월 설립한 신설 노조다.노조 측은 최근 유급 휴가비 지급과 근무제도 운영, 근무시간 인정 등을 포함한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사측이 해고, 전보, 인사위원회 등 조치로 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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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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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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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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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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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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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열연부, 청림동 방문 ‘라면 50박스’ 기탁
포스코 열연부는 9일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포스코 김기준 부장은 “추운 날씨만큼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베풂과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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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강남 로타리클럽, 학산사회복지관에 ‘사랑의 빵’ 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 로타리클럽은 9일 오전 11시, 포항시학산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 롤케익 1,440개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클럽 회원인 곽성재 태원유통 대표가 빵을 후원해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이에 배성원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 10여 명도 함께 참석하며 힘을 보탰다. 배성원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항강남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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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2심도 당선 무효형’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사임하라”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대해 즉각 사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9일 성명을 내고 “윤 구청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법원 항소심 판결에 승복하고, 동구청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구경실련은 “윤 구청장이 건강 문제 등으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려워 구정 공백을 초래했을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1월부터 8개월 동안 정상 출근한 날은 41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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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영일만항 전용부두’ 이전 가속도
경북 동해안 해상경계 강화를 위한 해경부두의 영일만항 이전 절차가 내년 상반기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일만항 전용부두 이전을 위한 주요 인력·시설·장비 확충 예산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전용부두 이전을 위한 각종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는 지난달 6일 영일만항에 경비함 등이 정박할 640m 길이의 전용 부두를 완공한데 따른 해양경찰청 예산으로 진행되는 후속조치다. 그동안 포항해경의 경비함 등 해상경력은 포항구항 해경전용부두와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사용해왔다. 2곳으로 분산된 경력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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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대형 공사장 '겨울철 화재 대비 현장점검'
포항지역 대형공사장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 소방당국이 현장 안전조치 강화에 나섰다. 포항북부소방서는 9일 고층건축물 대형 공사 현장인 포항자이 애서턴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예방 지도를 실시한 데 이어, 기간 중 3곳 이상의 대형 공사 현장을 추가로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절기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결로로 인한 전기 합선의 위험과 실내 작업장 환기 부족 등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다. 점검 내용은 소방계획서 작성 등 개정사항,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화재감시자 배치, 위험물 임시 저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