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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지정

충남 서천군은 지난 7월 사적 지정 예고를 거친 서천읍성이 최종적으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서천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읍성이다. 연해읍성으로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하여 산지에 축성된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으로 전국의 읍성이 대거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도 성벽 잔존율이 약 93.3%에 달해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다. 이번 지정...
충남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식품사막 마을에 생필품 공급과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료품점이 없거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인 ‘당찬가게’와 교통 연계형 차량인 ‘당찬버스’를 활용해 생필품 판매와 읍면 소재지 마트 장보기, 행정·복지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당찬가게’는 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등 4개 농협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해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6일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보당·정의당·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고통을 가중하는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들
한동안 잠잠했던 ‘공무원 사칭’ 사기 행각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청 회계과에 지역내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발주 사실을 문의하거나 담당 공무원이 실제 근무하는지 확인하는 전화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실제 공문서 양식과 공무원증,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마치 시청 직원인 것처럼 시청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이나 선결제 등을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천상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인 위치검색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천상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고인 성명을 입력하면 즉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으로, 복잡한 검색 절차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그동안 시민들은 고인의 안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모바일 검색이나 전화문의, 또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2026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120명을 선발한다.선발 분야는 융합수학과 융합과학이다.응시 자격은 내년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 및 심층검사는 오는 12월6일 실시한다.자세한 사항은 영재교육원 누리집에서 영재교육원 선발전형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금란기자 silk8015@cc
충북 충주성모학교는 시각장애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세부 에코스파에서 안마수기 기술 향상을 위해 마사지 연수를 실시했다.이료재활전공과 시각장애 학생 2명은 연수 기간 필리핀 세부 현지 전문 교육기관에서 필리핀 전통 힐롯 마사지, 스웨디시 마사지 등 전문 교육을 받았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전남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투자유치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박원석 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장이 '탄
교회에서 만난 지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박용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29일 교회에서 만난 지인 B씨에게 ‘아파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정부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해 49개 중앙행정기관 공직자들을 상대로 12·3 사태 내란 가담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적폐청산 시즌2”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특검과 여당에 배드캅 역할을 몰아주고 점잖은 굿캅 놀이를 하던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정이 꼬이자 답답하고 초조한 나머지 직접 내란몰이에 나섰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TF 추진은 공직사회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실하게 공무원의 줄을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한 13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교촌에프앤비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으로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심리 개선 효과에 더해 복날 여름 성수기, 치
KT 롤스터가 지난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T1에 역전패하며 ‘세계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비록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2025시즌 개막 전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다.시즌 초 KT는 일부 포지션에 신인 선수를 기용하면서 전력에 의문이 제기됐다. 핵심 선수인 ‘비디디’ 곽보성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KT의 전력이 전년도보다 약화됐다는 평가가 많았다.그러나 곽보성은 올 시즌 안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정상권으로 이끌었다. 특히
KT알파가 12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6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충남 천안시는 12일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와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매년 협력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 탐라문화광장과 산지천변 일원에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박람회'를 개최한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역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홍보와 판매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14일 오후 5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페스티벌, 소상공인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프트업 주가가 최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12일 시프트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3만 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1시간전
천안시의회가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4일,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의원연구모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7개월간의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천안시 드론산업의 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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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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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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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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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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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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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발달장애인 ‘다함께 페스티벌’ 성황
의정부시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올 한해동안 배우고 익힌 무용, 체조, 피아노연주 등 실력을 뽐내는 2025년 성과공유회가 12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공유회는 ‘다함께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김동근 시장과 이연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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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욱 이사, 하이젠알앤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주식 1000주 증가
하이젠알앤엠의 오병욱 이사가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보통주 1000주를 추가로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증가는 2025년 11월 6일에 이루어졌다.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12일 현재 오병욱 이사가 보유한 주식 수는 1000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10월 22일 이후 1000주가 증가한 수치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의 취득 단가는 5000원으로 보고됐다.하이젠알앤엠의 주가는 11월 12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39%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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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단 내 캐논코리아 방문··· 안전점검 및 컨설팅 실시
경기 안산시는 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방문해 안전점검 컨설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산업단지 내 캐논코리아㈜ 방문은 지난 11일 안산시가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내 기업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안전점검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방문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안산시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이전에 시가 시행한 안전점검 컨설팅에서 권고된 개선사례 추진에 대한 브리핑과 생산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이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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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심리 흔들리면 끝"…'AI 버블 붕괴' 충격 시나리오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주가는 급등했고, AI 필수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를 공급하는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5조달러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 거대한 경제적 가치는 '버블' 상태에 있으며, 언젠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경고한다.관련해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뉴욕타임스 기고자 브라이언 필립스가 AI 버블이 붕괴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전했다.필립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