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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날씨] 14일 짙은 안개 주의…"항공기·여객선 운항정보 확인해야"

5시간전
14일 제주는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구름이 많고,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됐다.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당분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해안가와 추자도에도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
9일 제주지역에 집중 호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운항계획 506편 중 국내선 68편과 국제선 2편 등 총 70편이 결항했다.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제주와 완도를 잇는 송림블루오션호와 골드스텔라호, 제주와 진도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등 여객선 4편이 결항했다. 제주와 부속섬을 잇는 도항선은 모두 휴항 또는 통제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기준 일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241㎜를 기록했다.이 외에 남원 180㎜, 표선 17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배움과 휴식이 어우러진 ‘글로벌 교육·연구 런케이션+휴가) 도시, 제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8일 도청 백록홀에서 미국의 조지메이슨대학교가 대표로 서명하고, 유타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이 참여하는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는 ▲런케이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올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편의용품 대여료가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한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제주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회의 결과 이호·협재·월정·금능·곽지·함덕 등 6개 해수욕장은 오는 6월 24일 조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주간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김녕·화순·중문·표선·신양 등 5개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일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8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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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자격이 취소된 가운데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국민의힘은 10일 새벽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8~9일 진행한 당원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양측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긴박하게 이뤄졌다.1차 협상은 양측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시작한 지 약 20분 만에 중단됐다.김 후보 측이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 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제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나 벽보, 유세차량 등을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런 경우 자칫하면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어 각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3일 오후 6시 30분쯤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 한 편의점 앞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고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1개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이 현수막 4곳에 담뱃불 흔적이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지방 아파트 시장이 꿈틀대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실제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부산, 전북, 경남 등 주요 지방 권역에서는 2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몇 달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이와 같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의 해소는 분양가 상승세와 정부의 세제 혜택 지원이 맞물리며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메리트가 있는 미분양
평택경찰서가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교통과와 평택시청, 평택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연합회, 비전지구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사벌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와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속도
정선군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자인과 브랜드가 소비자 상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선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분별한 개별 브랜드 사용을 지양하고 정선군 공동브랜드 ‘아리아리 정선’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군은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인과 생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AI 및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속 디지털 칩렛 설계 솔루션인 ‘칩렛 PHY 디자이너 2025’를 출시했다.이 소프트웨어는 UCIe 2.0 표준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능이 추가됐고,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BoW 표준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고급 시스템 수준 칩렛 설계 및 다이 투 다이 설계 솔루션으로, 실리콘 생산 전 검증을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문지 디지털뱅커가 주관한 Global SM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플랫폼 IBK BOX와 그 핵심 서비스인
신협중앙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1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추모식에서는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고 장대익 신부를 기리며, 신협 임직원들이 그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신협운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추모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이 참석했다.신협은 매년 5월, 창립월에 맞춰 ‘선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는 1960년 5월 1일 부산에서 27명
한 신문이 13일자 「‘콜옵션’ 막힌 롯데손보, 1000억원대 자본확충할듯」제하의 기사에서,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해당하는 4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4등급으로 잠정결론을 내리고 이미 롯데손보에 자본확충 개선 계획을 요구한 상황이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자 금융감독원이 부인했다.금감원은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현재 롯데손보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처리중으로, 경영실태평가 결과에 따른 등급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음"이라고 알렸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소휘 그린티샷'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5월 14일 오전 10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소휘 그린티샷'관련 문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 'e스포츠 월드컵'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7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e스포츠 월드컵'은 무려 7 주간에 걸쳐 2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은 사우디 국부 펀드 'PIF' 산하 ESL 페이스잇 그룹 등 국영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막대한 자금을 조달, 전례 없는 규모의 제전이 될 것으로 e스포츠계는 기대하고 있다.초대 대회로 치러진 지난 'e스포츠 월드컵 2024'의 경우 100개국에서 200개 프로게임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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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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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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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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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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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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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K로 삶을 건강하게”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가 열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낙농가 경영안정과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완전식품인 국산 우유 소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 유통계열사 전국 62개 점에서 1주일 동안 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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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저탄소 시범사업 참여 시 ‘직불금’ 지급
저메탄 사료 급여·분뇨처리 개선 활동 농가…7월 31일까지 접수 ‘2025년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축산농가에는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2025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3차 신청’ 공고를 내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축산농가에 이같은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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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우회통행로 23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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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우회통행로 개설에 나섰다.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우회통행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23일 공고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조성사업 공사입찰’에서 유승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기존 통행로는 염전 제방 위에 형성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왔으나 토지주가 통행로를 포함한 땅의 공원 편입 및 보상을 요구하면서 지난해 3월부터 펜스로 차단해 민원이 발생했다.시는 토지주와 여러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주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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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절대․상대보전지역 정기조사 착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합리적인 토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26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총 5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법정계획이다.지하수자원․생태계․경관 현황을 조사해 관리보전지역 등급을 재조정하고 절대․상대보전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제주도는 이를 통해 관련 계획과 연계한 보전지역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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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 김인중 차관... '알박기' 인사 논란
21대 대통령선거를 3주 남겨둔 시점에서 법무부·국토부 등 주요 부처 및 공영홈쇼핑,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등 전방위적 알박기 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세수 결손 책임 논란이 있던 정정훈 기재부 전 세제실장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에 임명한 데 이어 14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전 차관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자리에 임명했다.이날부터 농어촌공사로 출근하는 김인중 사장은 윤석열 정부 농정라인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5일 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