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의원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 관련 학교폭력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성폭력 사안의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 제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영국·프랑스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무국외출장 조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임 의원은 당시 출장에서 확인한 피해자를 배려하는 해외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인천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논의를 추진했다.토론회는 임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주현 변호사...
화순군과 화순군노동조합은 지난 10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현장 상담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군과 노동조합은 읍·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평소 궁금증이 많을 분야인 직원들의 근로환경, 인사, 징계 등 청렴 분야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악성 민원인 등에 의한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경력경로 설정 등 인사 고충 등에 대해서도 익명 신고를 받았다. 화순군은 특히 인사 분야 상담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상담자로 나선 정
서울 용산구가 지난 11월 8일 용산구가족센터에서 제15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 ‘K-컬처 맛있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용산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다문화 가구원 대비 결혼이민자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대회는 ‘세계의 맛과 한국의 멋이 만나는 요리 축제’를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음식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음식문화가 한류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강동구는 오는 12월 13일,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입상담실은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대학·전공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은 수능성적 통지 직후 주말인 12월 13일에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8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회당 40분간 심층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집회나 행사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집회 기간’으로 제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구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집회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엄격히 제한해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됐다.개정된 조례에 따라 집회나 행사 현수막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제한적으로 현수막을 표시할 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원은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을 목표로 기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양성교육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녹색금융 실무전문가 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차 교육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관련 제도와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를 보강해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실무자
SK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입법 추진과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앞두고 SK가 보유한 자사주 24.8%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SK는 자사주 보유 목적을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보상에 두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는 연간 최소 주당 배당금은 5000원으로 매년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 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관련 품목 관세 변화와 신고 사항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 기업과 우수 기술 기업을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가 전무로 승진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전병우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2019년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이듬해 이사로 승진했으며, 2023년 상무를 거쳐 2년 만에 전무로 올랐다.전 전무는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이끌며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추진해 해외사업의 성장 기반을
종합 IT 포털 기업 네이버의 김정식 리더가 주식 보유 변동을 11월 14일 공시했다. 김정식 리더는 네이버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수가 200주 증가했음을 밝혔다.11월 14일 공시에 따르면, 김정식 리더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4월 4일에 36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14일에는 560주를 보유하고 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김정식 리더는 2025년 11월 12일 주식매수선택권을 통해 보통주 500주를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전남도는 독일 베를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판매장 개장식은 지난 13일 베를린 모모고마트에서 천우승 주독일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 레베 구매 담당자,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매장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성장 중인 식품 온라인몰을
크래프톤은 2025년 11월 17일,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협업해 하이패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게임과 패션이라는 이종 장르의 만남은 글로벌 게임 IP의 확장성과 문화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업은 ▲게임 내 발렌시아가 아이템 출시 ▲실물 한정판 패션 컬렉션 ▲글로벌 e스포츠 시상식 연계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발렌시아가 2025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IBK기업은행은 스타트업 데스밸리 지원 상품인 ‘IBK벤처대출’을 통해 바이오 장비기업 큐리오시스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큐리오시스는 지난 13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유망 기업이다. 신약 개발과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실험실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다.기업은행이 2023년 1월 출시한 벤처대출은 투자와 융자를 결합한 복합 금융 상품으로,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에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신주
충북 제천시 백운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백운교회는 해마다 김장봉사, 무료급식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끝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신상균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도분들의 따뜻한 온기와 정성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
거리 곳곳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과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스티커와 전단지는 이제 흔한 풍경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불법 광고물은 단순히 보기 싫은 수준을 넘어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다. 또한 비바람에 의해 훼손된 광고물 조각이 도로로 떨어져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남원읍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발신경고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발신경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수집·등록한 뒤 일정 시간대에 반복·자동으로 발신해
고양시의회 민주당 최규진 의원은 고양시의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항목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대응을 위한 실질적 안전망 구축을 주문한 것이다.최 의원은 지난 14일 진행된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시민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낮다며 사회안전망이라는 공공 서비스 취지에 맞게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양시 담당 부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
경제가 너무 어렵다.관광 제주가 무색하게 특히 건설 등 너무나 많은 산업이 죽어가고 있다.길거리에는 임대라고 써붙인 빈 건물들도 많이 보인다.제주도 자체가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정부만 바라보고 있기도 답답한 일이다.정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딱히 제주도에만 특화시킬 일도 없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래저래 너무나 어려운 상황인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 미래를 향해 화두를 하나 던져 놓았다.개항 57년만에, 오는 2027년 제주항 개항 100년을 2년 앞두고 명실 상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