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울산남구가족센터는 11월 11일 울산가정법원과 함께 법원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을 대상으로 통·번역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남구 지역 결혼이민자 통·번역 봉사단원 10명이 참석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법원 내 통·번역 봉사활동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통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보다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가정법원 관계자와 봉사단원들은 통역 절차, 유의 사항, 의사소통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
충청대학교 RISE사업단의 ‘K-Culture1365’ 프로젝트가 11월 도내 곳곳의 고등학교를 찾아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교를 찾아 수준 높은 보컬과 밴드,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이번 여정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충북 지역의 문화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RISE사업 일환이다.전국적으로 산업·기술 중심의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실제 공연 무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1일 동막해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강화군에서 진행됐다. 공단 본사 직원과 인천지사 임직원 등 모두 12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는 동막해변 주변 연안의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총 500kg을 수거했다.또한 연안 정화 이후에는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강화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등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
골프존홀딩스는 자회사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가 2025년 11월 12일 지씨에이더블유의 주식 14만4780주를 대여금 출자전환을 통해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대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여 사업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취득 금액은 182억8397만6640원이며, 취득 후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의 지씨에이더블유에 대한 지분율은 100%로 증가한다. 이번 결정은 2025년 11월 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감사위원도 참석했다.지씨에이더블유는 골프장 운영업을 주요 사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준결승전’이 오는 24일부터 4회에 걸쳐 권역별로 펼쳐진다.이번 준결승전은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지역별 예선에서 선발된 참가자가 4개의 권역별로 나뉘어 안전 상식을 겨룬다.권역별
지난 5년간 인천에서 당뇨병 진료비가 51% 넘게 늘어 인천·서울·경기·강원 등 수도권역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혈당수치 인지율과 당뇨병 진단 경험·치료율 등 당뇨병 주요 관리 지표와 지역별 당뇨병 진료 현황을 공개했다.지난해 인천에서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5만9860명으로 이들의 진료비는 2,571억원에 달했다.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진료 인원은 29.8%, 진료비는 51.5% 증가했다.수도권역에서 보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건축물 붕괴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강화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해체선진화포럼은 12일 오후 전문건설회관서 해체공사 안전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날 포럼은 전재열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이사 ▲김창근 한국건설감정사회 회장 ▲ 지승희 대한전문건설협회 팀장 ▲김일중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교육원장 ▲나태홍 ㈜아이케이 전무 ▲김광년 국토일보 편집국장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향토 주류기업인 ㈜금복주는 자사 대표 소주 ‘참소주’를 80㎖ 소용량으로 패키지로 구현한 ‘참소주 미니어처’를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6도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과 기념품·선물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작고 세련된 병 디자인과 감각적인 병 라벨은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면서 소장 가치를 높인 데다 칵테일·블렌딩 활용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참소주 미니어처’는 일부 업소와 소매 채널을 통해 우선 출시하며, 향후 선물세트 등 추가 제품군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금복주 관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하루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험생들의 편의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가 동참한다.병역판정검사는 수능 시험 다음 날인 14일 다시 정상적으로 실시하며,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본인의 검사 일자를 반드시 확인해 수능 시험일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고부건 변호사 등이 1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4명을 내란특검에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박했다.제주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은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특히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이어 "이러한 허위 주장의 근거로 12월 4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행안부 지시에 따
상주시 청청농업회사법인 윤문욱 대표가 지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윤문욱 대표는 ‘상주쌀 미소진품‘과 ‘검정콩 빛나두‘ 재배를 선도하고, 지역 식량자급 기반 확충에 앞장서 왔으며, △밀-콩, 콩-조사료 2모작 생산단지 조성 △논콩 재배단지 확대 △병해충 방제 추진 △고령농업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윤 대표는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위촉돼 청년농부스쿨 운영 및 여성농업인 교육 강의를
대구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쯤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4지구 동편 아진상가에서 불이 나 상인들의 신속한 대처로 수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여성 상인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이 난 점포 안에 있던 가스난로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난로 사용 중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