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대표팀이 부상을 당한 강상윤과 이현용을 대신해 김한서, 조현태를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강상윤이 우측 발목 염좌, 이현용이 갈비뼈 부상을 당해 11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에 출전하는 U22 대표팀 소집이 무산됐다”면서 “둘을 대신해 김한서와 조현태가 대표팀에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민성호는 처음 계획했던 선수 중 3명을 교체했다. 앞서 중앙 수비수 김지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된 바 있다. U22 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제3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에서 해커톤 부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해커톤 부문 대회는 지역의 창업 소재 및 환경 조건을 발굴해 창업자를 유치하기 위한 멘토링 중심의 주제로 이뤄졌다. 학생·멘토·전문가 등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창업지원 역량을 투자·사업화 성과로 연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전자공학부 3학년 유지민·이준우, 광시스템공학과 1학년 조지우 학생이 팀을 이룬 ‘구미ON팀’은 ‘기술은 있는데, 자본이 없나요? 기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APEC 이후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정 반영을 목표로 연말까지 실행 가능한 정책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이 지난 7일 포항휴게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 왕복 4차로로 1조 6000억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동해선의 핵심 구간이다.개통식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되자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고속도로는 첫 날부터 운행차량들로 줄을 이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은 11일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의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도시건축디자인혁신 공모를 통해 총 22개소를 선정하였으나,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선정 후 미추진 사업장은 5곳, 이 중 3곳은 사업을
NH농협금융은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 1000 포기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리고, 이어 열린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영귀미농협의 배송 지원과 금융지주 봉사단의 운반 작업을 통해 11월 13일 복지단체에 전달된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13년 홍천 왕대추마을과
경보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제조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고,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고려대학교 등과 함께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며,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인천시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공청회를 연다.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청년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시가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련한 4개 안은 비전과 목표를 달리하는 가운데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확정하게 된다.제2차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는 ▲1안-‘청년의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인천’, ‘청년
대한민국 건설업계가 생존의 마지노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이라는 전례 없는 삼중고 속에서, 연말 결산을 앞둔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에 치명적인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업 연말자본금 확보에 실패하는 기업이 속출하며, 이는 단순한 실적 악화를 넘어 면허 박탈로 이어지는 ‘도미노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건설산업기본법이 규정하는 ‘실질자본금’은 건설사의 경영 체력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법적 잣대다. 건설업 연말결산 기간에 재무제표 상의 총
경북 경산시 압량읍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90㎡ 규모 공장 1동이 전소되고 차량 3대가 불에 탔다.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쯤 경산시 압량읍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 4시 21분쯤 큰 불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에는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오후 3시 45분쯤 진화됐다.이 불로 700평 규모의 샌드위치패널 1층 1동 중 300평이 타고 닭 500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이 11일 대한체육회 스포츠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스포츠복지위원회는 전국 체육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정책을 논의하는 핵심 자문기구로, 체육활동 증진, 진로 지원, 복지후생금 운영 등에 관한 정책 제안을 담당한다.이 위원장은 지역 현장에서의 경험을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국세나 지방세 등 세금 문제를 접할 일이 의외로 많다.하지만 세금은 제도와 절차가 복잡해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궁금한 점이 생겨도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세무서에 문의하려다 망설이기도 하고,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책을 찾아보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바로 ‘마을세무사 제도’다.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우리 이웃 세무사다. 세무 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사 이용 비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소아·청소년 호흡음을 스마트폰으로 분석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실증을 86% 이상의 정확도로 완료하며 기술 실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소아와 고령층에서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조기 대응이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청진 방식의 특성상 데이터 축적과 객관적 분석이 어려워 정확한 상태 파악과 진단 표준화에 한계가 있었다.노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 호흡음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
고양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가 한 달간 일정으로 12일 개막했다.12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며 회기의 문을 열었다.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고양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모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1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 종사자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익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프리랜서 정민숙 치과위생사가 진행했으며 ▲ 올바른 칫솔질 방법 ▲ 구강 내·외 마사지법 ▲ 틀니의 올바른 세척 및 보관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