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AI 기반 면세점 고객 유형 및 동선 분석 검증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면세점 영상정보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한 후 고객의 연령대, 성별, 특징만을 추출한 뒤 경로를 분석해 고객의 방문 흐름과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바탕으로 고객 이동 동선,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상품진열, 인력 배치, 혼잡도 관리 등 매장 운영 효율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단계이다.JDC는 이 외에도 면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준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와 자재의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설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마련해 겨울철 자연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올해는 특별교부세 5,500만 원을 투입해 소형 스노우 브러쉬 등 소형 제설장비 16대를 읍·면·동에 지원함으로써 마을안길과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200
제주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가 다쳤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이동 제주교도소 사거리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ㄱ씨가 차량 운전석에 끼여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5월 발생한 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유족측이 제주도교육청에 거듭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숨진 교사의 유가족 및 교사유가족협의회는 10일 제주도교육청에 사망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유족측은 요구안에서 진상조사반을 특별 감사 권한을 갖춘 조사 기구로 전면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유족측은 "단순 사실관계 확인을 넘어, 관련자에 대한 감사 및 징계 요구 권한을 포함한 '특별감사반'
8일, K리그1 강등권 순위는 그대로였지만 분위기는 요동쳤다.제주SK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반면, 최하위 대구가 같은 시각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6점차였던 두 팀의 간격은 승점 3점차로 줄어들었다.승점 3점을 앞서있는 제주가 여전히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23일 예정된 37라운드 경기가 제주와 대구의 맞대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이렉트 강등팀이 확정될 수도, 혹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만약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2025 제주국제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글로벌 청년의 소통’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청년들의 소통 방식과 사회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공동 문제 해결에 있어 청년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행사에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았다.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막 이틀째인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다.방 의장은 작년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이채윤 학생이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건축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건축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공인받았다. 이채윤 학생은 최근 막을 내린 ‘제28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시니어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건축가협회 울산광역시건축
주말까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날이 이어진다.토요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도와 16도, 인천 5도와 15도, 대전 3도와 17도, 광주 6도와 18도, 대구 3도와 16도, 울산 6도와 18도, 부산 8도와 20도다.16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14∼20도겠다.이번 주말, 아침에는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 등 쌀쌀하
㈜LS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LS는 올해 3분기 매출 8조728억 원, 영업이익 2571억 원, 순이익 10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러한 3분기 경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9%, 영업이익 63.6%, 순이익 45.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2조8408억 원, 영업이익 79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9%
한국세무사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및 심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회계․세무 업무 독점‘ 탐욕의 유동수 공인회계사법 개악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무사회는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회계사법 개정안은 ▲회계사를 ‘세무전문가’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 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