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금성초등학교는 23일 제천문화회관에서 국악관현악단 ‘해찬소리’의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국악관현악단 ‘해찬소리’는 금성초 학생 17명과 제천시내 학생 6명, 청풍초 학생 5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연습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창단연주회는 지난 겨울방학 국악캠프를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휘자인 최병일 교장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강사들과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왔다.이날 연주회는 금성초 관현악단 타악팀의 사물놀이 ‘...
충남 홍성경찰서는 긴급상황에서 웹을 통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경찰청에서 출시한 ‘112신고 앱’을 통해 홍성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18건이었으며, 충남청 전체 건수의 3.3%에 해당하여 아직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전화·문자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상황을 설명해야 하므로 접수 경찰관과 출동 경찰관이 여러 차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앱을 통한 신고는,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와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군수 표창은 배기만·이정자·심서경·이충정·안미경·천병
대전시의회가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접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간담회는 양 지방정부 간 의정·행정·경제 전반의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김영삼 부의장,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과 환담을 통해 상호 교류와 의정 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에는 빈롱성 주요 부처 간부 외에도 15개 기업, 대학, 언론기관 등 19명의 경제사절단도
충북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제24회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대한하키협회가 주관한 첫 번째 실내하키대회인 2025 KHA 실내하키 디비전 U15 H1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천중 하키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말 리그 형태로 충남 아산에서 진행된 실내 하키대회에서 6팀 총 2라운드 리그전을 거쳐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제천중학교는 리그 4위 용산중을 상대로 2:1로 승, 승자전 규정으로 숙명의 라이벌 아산중을 상대로 아쉽게 5:4로 역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의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목숨을 잃고도 제대로 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균 점수는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랜드, 정선군과 공동 개최한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이 지난 11월 1일, 운탄고도1330 5길 및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 운송로였던 운탄고도를 치유와 희망을 담은 ‘소원의 길’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세
CJ제일제당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딤섬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새우하가우’를 출시한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고메 샤오롱바오’에 이은 두번째 제품이다. 냉동만두 1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딤섬 시장에서의 영향력
한국전력이 2025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정전 사고 없이 완벽한 전력 운영을 이뤄내며 ‘전력안정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한국전력은 지난해 8월 ‘APEC 전력확보 추진위원단’을 발족, 1년 넘게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위원단은 대외협력, 계통보강, 안전분과, 송·배전설비 점검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했다.행사 전 세 차례 모의훈련을 통해 변전소 정전과 배전설비 고장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며 즉각적인 복구 능력을 점검했다. 이 훈련은 개막 전 전력망의 위험요인
최근 전남 순천시의회에서 제기된 '현대여성아동병원 부지 수의계약 특혜 의혹'에 대해 해당 병원은 "특혜를 요구한 적도, 특혜를 받은 적도 없다"고 강력 반박했다.
이 병원은 2일 배포한 '순천시의회 공유재산매각 관련 논란에 대한 병원의 입장'자료를 통해 "병원 재단은 새병원 건립을 통해 전남동부권에 더 고도화된 모자의료의 지속가능한 체계를 갖추고자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공급하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 7가구로 구성된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 통풍 및 동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지 투자자 및 기업인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AI,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기반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0월 31일 엔비디아와 현대차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APEC 현장에서 차세대 AI칩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등 전방위 산업 혁신을 위한 공동 행보다.우선 현대차는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는 5만장의 블랙웰 GPU를 활용해 통합 AI 모델 개발과 검증, 실증을 추진하며 차량 내 AI, 로봇,
2일 오후 10시 14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일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이 정전으로 1천62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초겨울 추위 속에 난방 기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아파트 주민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지 내 비상 발전기로 엘리베이터는 가동이 되고 있는데 집안에서는 전열 기구를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며 "선로 변압기 문제로 정전이 됐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지만 복구는 아직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신고를 받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측은 전력 공급이 끊긴 세대 수와 정확한 정전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스몰캡 전문 독립 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는 11월 정기 산업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통신장비 산업에 대한 심층 보고서 ‘두 개의 심장, 통신장비 슈퍼사이클이 돌아온다’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AI 산업 확산과 각국의 인프라 투자 정책을 중심으로, 향후 5
삼척시가 학력 미취득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졸반과 고졸반 2개 과정을 개설해,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교육을 지원한다. 수업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연 2회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검정고시반 운영은 여러 사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의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랜드, 정선군과 공동 개최한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이 지난 11월 1일, 운탄고도1330 5길 및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 운송로였던 운탄고도를 치유와 희망을 담은 ‘소원의 길’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