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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로 잠기고 담장 무너져... 인천서 비 피해 32건 접수

2일전
인천에서 이틀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비 피해 신고 32건이 접수됐다.이날 오전 7시 6분께 남동구 간석동에서 오피스텔 담장이 무너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2대가 피해를 입었다.오전 8시 32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맨홀 뚜껑이 열려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계양구와 서구, 부평구 등에서는 주택이 물에 잠기고 중구와 미추홀구는 도로 침수로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했다.또 동구와 미추홀구에서는 도...
6일전
인천 강화도 하점면 하점산업단지 주변 하천인 목숙천에서 붕어와 잉어, 메기 등 많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과 관련해 강화군이 대응에 나섰다.박용철 군수는 13일 오전 군청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급 간부진과 한국농어촌공사 양희충 강화옹진 지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7일 1차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일주일 만에 열린 것으로, 사고 발생 직후부터 강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질오염사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분석
4일전
2025년 상반기 인천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실태 민관 합동점검 결과인천 1회용컵 반입률 5.60%, 작년 比 16.54% 감소- 인천 환경단체,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공공청사 1회용품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시 1회용컵 반입률 0% 달성, 모든 기초지자체에서 저감 성과 올해 인천지역 공공청사의 1회용컵 반입률 평균은 5.60%로, 작년 11월 조사 때 보다 16.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반입률 0%를 달성했으며, 모든 지자체의 1회용컵 반입률도 감소했다.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인
7일전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영종지역 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7가정을 대상으로 ‘스터디홈즈’ 사업을 진행했다.‘스터디홈즈’는 아동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부방 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는 책상 세트, 의자, 학습용품이 제공됐으며, 노후된 벽지를 교체하는 도배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2022년에 시작된 이 사업에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지정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바른도배장판(영종점
5일전
인천시가 청년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 + 이어드림’ 3·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시는 21일~8월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방문,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아이 + 이어드림’ 3차 100명, 4차 60명의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인천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39세 미혼남녀로 3·4차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8
3일전
쿠알라룸푸르의 쇼핑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자유로움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를 들여다보면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쇼핑 천국의 쿠알라룸프르에는 70여개가 넘는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는데, 파빌리온 KL, 수리아 KLCC, 버자야 타임스 스퀘어 같은 곳들은 명품부터 현지 브랜드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평일에도 이 쇼핑몰들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정말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북적이는 모습 그 자체로 '다른 것들'의 거대한 '만남의 장' 이 되는 듯 하다. 수많
5일전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숭의교회와 함께 미추홀구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첫 행사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지난 12일까지 3일간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220명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의 숭의교회 성도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번 행사에서 10일과 11일에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LED 전등 교체 ▲도어락 설치 ▲에어컨·보일
1시간전
경기 안산시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 로타리클럽은 18일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초복인 20일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이웃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이날 신안산 로타리클러 회원 자원봉사자 25명과 종사자 44명이 함께 직접 요리한 삼계탕과 반찬, 수박, 떡 등을 그릇에 담아 전달했다.이어 안산시 상록장
1시간전
아무도 집에 없을 때 에리카는 일부러 자신의 몸을 벤다. 그녀는 벌써 오래전부터 남에게 들키지 않고 몸에 칼을 댈 수 있는 순간을 항상 엿보고 있다. 문이 찰칵 소리를 내자마...
제주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남성은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시간전
포항 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전에서 전반 2골을 앞서고도 3실점하며 역전패로 무릎을 꿇었다.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은 전북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주춤한 포항은 승점 32로 4위 자리를 간신히 유지했다.이날 경기는 지난 3일 FC서울과 결별하고 포항에 합류한 기성용의 이적 후 첫 출전 경기로도 주목을 받았다. 등번호 40번을 단 기성용은 98일 만에 공식 경기 복귀전을 치렀다. 포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전북을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어정
군 단성면 내원마을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19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산청군에 내린 비는...
tags :#산청군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출신이 창업한 네오뱅크 다코타가 125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암호화폐 벤처펀드 코인펀드가 주도했으며, 크라켄 벤처 부문 트리톤벤처스와 디지털커런시그룹 등도 참여했다.포춘 보도에 따르면 다코타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형 계좌, 체크계좌 등 은행 서비스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은행 인
19일 집중호우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산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총 31명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 대부분 산청군에 집중됐다. 오전 10시 46분께 산청군 산청읍 내리 한 주택이 무너져 주민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4층에서 지난 16일 열린 2025 제4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 개막식 및 공모 시상식에서 오수진 작가가 사진 부문 아트코리아방송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오수진 작가의 작품은 제주의 성읍민속마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 속 풍경을 담아낸 사진으로,제주의 자연과 전통이 만들어낸 순백의 겨울 장면을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게 포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작품 속에는 눈 덮인 돌담과 초가 지붕, 그리고 붉은 점퍼를 입은 인물이 등장하며, 멀리 서 있는 차량까지 포함해 겨울의 정적과 제주의 원형이
4시간전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지방의료원법에 의해 설립된 속초의료원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주민들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설악권에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도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 현황은 심각
7월 19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노회찬 의원 7주기 추모제가 엄수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족과 신장식·한창민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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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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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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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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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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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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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교육의 변화, 선생님의 마음과 행동이 교실에서 함께할 때 이뤄질 수 있어”
임 교육감, “선생님이 교육 본연에 집중하도록 AI로 부담 덜어야” 경기도교육청이 19일 학생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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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다압면, 사흘간 501㎜ 물폭탄…도로·하천 시설 피해 잇따라
2시간전
전남 광양 지역에 사흘간 평균 263㎜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 사면 유실, 포장 파손, 정전,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평균 강수량은 263.9㎜로 관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다압면 501.5㎜를 최고로 진상면 301㎜, 봉강면 271㎜, 진월면 270㎜ 순서를 보였다. 최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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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도약' 김학범 제주SK 감독 "초반 실수 많았는데...후반전에 좋아졌다"
FC안양에게 승리하며 9위 도약에 성공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9일 "경기 초반 실수가 많았는데 후반전에는 좋아졌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안양과의 홈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오늘 습도가 굉장히 높아서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홈팬들에게 오랜만에 이기는 모습 보여드려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2도움을 기록한 영입생 페드링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다"면서 "더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김 감독은 "우리가 초반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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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대포구 인근서 50대 남성 숨진채 발견
제주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남성은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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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첫 경기서 맹활약' 제주SK 페드링요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듯"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페드링요가 19일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페드링요는 이날 안양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소감으로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것 같다"며 "두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승리에 기여하는 게 정말 큰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페드링요는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뛸 당시 오른쪽 윙 포워드 포지션으로 기용됐다. 하지만 오늘 경기 어시스트가 기록된 곳은 모두 경기장 왼쪽 측면이었다.페드링요는 "이랜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