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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식수산물 대상 안전성 지도‧단속

서귀포시는 넙치 등 양식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관내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생산 및 출하 단계의 안전성 지도‧단속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안전성 지도‧단속은 양식장의 수산용 의약품 사용 규정 준수 여부, 생산에 사용되는 자재, 시설 등에 대한 적합 여부 등을 점검, 제주 양식수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 시료 검사 및 현장 단속을 실시하여, 미승인 의약품 사용, 항생제 잔류물질 초과 검출 등 관련법 위반 시 5...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일과 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플라스틱의 99%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이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이유다.‘플라스틱을 많이 만들고 쓰레기 처리를 잘 하자’의 대표적 방법인 재활용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생산량을 제한하는 국가적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 인류와 지구 환경은 더 이상의 플라스틱 생산을 견뎌낼 수 없다. 이 오염의 위기를 통감한 전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총 3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4곳이 함께 참여한다.제주시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취업특강, ▲1:1 맞춤형 취업 상담, ▲취업준비 서류 컨설팅·직업 흥미 검사,
‘우리의 정원식물’로 6월은 다양한 색의 매력인 ‘덜꿩나무’가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덜꿩나무’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덜꿩나무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낙엽 관목으로, 녹색의 잎, 흰색의 꽃, 빨간색의 열매, 갈색의 가지 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덜꿩나무는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정원의 배경수 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부터 개화하여 6월에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특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9월 17일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인‘여백을 채우는 사유,학부모 북클럽’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송혜성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보호자들이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탐색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4일 첫 모임에서는 미국 작가
초록이 짙어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다시 찾아왔다. 이 계절은 단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시간이다. 6월 1일 의병의 날,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6·25전쟁 발발일 등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의미를 지닌 날들이다. 이 모든 날을 아우르는 6월, 바로 호국보훈의 달로 기억하자.‘호국’은 나라를 지킨다는 뜻이며, ‘보훈’은 그 헌신에 대해 보답한다는 의미다. 결국, 이 달의 진정한 의미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희생을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지역 내 자활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압해읍 소재지에 총면적 661㎡ 규모의 신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신축될 자활센터는 사무공간은 물론 한식당 및 카페형 자활사업장, 교육실, 상담실 등을 포함한 복합 기능의 통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지원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정상 간 통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이 정오부터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아직까지 받지 않은 농민공익수당의 추가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영농철 바쁜 일정 등으로 당...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되며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스위치2를 이틀간 사용해 본 후기를 전했다.아스테크니카는 새로운 조이콘을 스위치2에 수평으로 연결할 때 자석으로 스냅되는 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또한 편리한 해체 레버 덕분에 한 손으로도 조이콘을 태블릿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다만 스위치2의 확장된 조이콘의 아날로그 스틱이 오른쪽 조이콘의 버튼 공간을 조금 침범하는 느낌이라며, 특히 'B' 버튼을 누를 때 엄
오산시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이 우려돼 환경부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했다. 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계기로 오존의 특성과 유해성을 알리고 개인의 생활 속 실천이 고농도 오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장현주 환경과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정책과 적극적인
금융감독원은 9일 내수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 가중 등을 금융시장 불안 요소로 지목하며,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1분기 역성장에 이어 올해 0%대 성장이 전망되는 등 활력이 크게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내수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 가중,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 정리 지연 등 경기 부진이 금융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회복 기미를 보이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 반려동물보건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지난 5월 31일 경북 칠곡군 갤러리 오모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과 힐링 문화를 접목해 지역 주민과 반
53분전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랜선교육과정박람회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주요 콘텐츠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과목 선택 도움 자료,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표, 고교학점제 소개, 2028 대입자료 등으로 구성했다.학생은 콘텐츠를 활용해 과목별 특성, 이수 단위, 성적 산출 방식 등을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한 대학 전공 선택 가이드를 참고해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또 재학 중인 학교 교육과정도 함께 확인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인천랜선교육과정박람회는 P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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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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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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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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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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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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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 세무설명회 개최
서초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구민을 위해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세무설명회로,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네르바 올빼미’로 알려진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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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관광인재육성 아카데미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 ‘2025 인천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인천 지역 관광산업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관광기업 종사자를 비롯하여 지역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관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국가직무표준에 기반하여 공통 필수과목과 네 가지 직무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통과목에서는 ‘2025 인천관광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변화하는 관광환경과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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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14일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 개최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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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롯데알미늄과 함께 안양천 ‘플로깅’ 진행
금천구는 지난 6일 안양천 일대에서 롯데알미늄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원과 롯데알미늄 임직원 등 20여 명이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금천한교까지 약 5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참가자들은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했다. 공원 내 시설물 주변 정화와 분리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해 안양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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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선정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지역 내 자활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압해읍 소재지에 총면적 661㎡ 규모의 신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신축될 자활센터는 사무공간은 물론 한식당 및 카페형 자활사업장, 교육실, 상담실 등을 포함한 복합 기능의 통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