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벼 깨씨무늬병 등 올해 폭염 등으로 인해 농업재해를 본 330개 농가에 재난지원금 5억8000만원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지난 7∼8월 고온 및 호우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벼 재배 농가를 비롯해 폭염 피해를 본 인삼 재배농가, 9∼10월 가을장마 피해를 본 배추·콩 재배농가다.재난지원금은 ㏊당 인삼 432만원, 배추 240만원, 벼·콩 82만원으로 이달 중 지급된다.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농업인들은 지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