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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선대위 추가 인선 11일 발표…‘경청·통합’ 방점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11일 발표했다.이번 2차 인선에서 총괄선대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과 송승문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곤 서귀포호남연합회장이 추가로 임명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오충진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이종우 전 서귀포시장, 정찬식 전 호남향우회장, 장은술 서귀포전남도민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계숙 제주도해녀협회장, 성호경 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장, 김홍삼 제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강원호 제주도약사...
9일 제주지역에 집중 호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운항계획 506편 중 국내선 68편과 국제선 2편 등 총 70편이 결항했다.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제주와 완도를 잇는 송림블루오션호와 골드스텔라호, 제주와 진도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등 여객선 4편이 결항했다. 제주와 부속섬을 잇는 도항선은 모두 휴항 또는 통제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기준 일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241㎜를 기록했다.이 외에 남원 180㎜, 표선 17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사람이 처음 태어난 곳인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자연장이 확산되고 있다.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묘지를 관리하는 부담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묫자리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장을 선호하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공설 자연장지는 모두 4곳이다.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은 2022년 만장됐다. 4000기 안장 규모로 조성된 서귀포 추모공원은 지난해 12월까지 3870기가 안장된 상태다.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전환한 용강별숲공원은 7만기 중 9922기가, 성산읍 자연장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배움과 휴식이 어우러진 ‘글로벌 교육·연구 런케이션+휴가) 도시, 제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8일 도청 백록홀에서 미국의 조지메이슨대학교가 대표로 서명하고, 유타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이 참여하는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는 ▲런케이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자격이 취소된 가운데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국민의힘은 10일 새벽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8~9일 진행한 당원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양측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긴박하게 이뤄졌다.1차 협상은 양측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시작한 지 약 20분 만에 중단됐다.김 후보 측이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 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9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에서 버스 중앙차로가 운영됐다.기존 버스 중앙차로와 다른 점은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을 도입, 한 곳의 정류장에서 양 방향을 오가는 노선버스를 탈 수 있다.반면, 시행 첫날 일부 승객들이 버스 이용에 혼선을 겪었다.현장 취재 결과, 한 어르신은 기존에 탑승했던 방향으로 승차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건너서 오기도 했다. 섬식정류장은 양 방향으로 탑승이 가능한 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또한 한 곳의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국내 유수 게임사들의 실적발표가 이날 이어집니다. 14일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펄어비스 3사는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엔씨는 지난해 3·4분기 적자를 기록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위메이드는 회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지 관심을 모읍니다. 한편 펄어비스는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소득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 수원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과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서울의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유상증자와 감자를 연이어 단행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자회사 에어서울이 추진하는 1800억원 규모의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2024년 말 기준 연결 자기자본의 17.94%에 해당한다.아시아나는 에어서울의 신주 3600만주를 현금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이후 에어서울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50만주에서 3950만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유상증자
GS칼텍스가 끈질긴 노력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국제해사기구를 설득, 바이오연료 30%가 함유된 ‘B30 선박유’의 일반 급유선 운송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이끌어냄으로써 글로벌 탄소저감 해상연료 시장의 공급확대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IMO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B30 바이오선박유’의 일반 급유선 운송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했다.이번 IMO의 규정 변경이 있기까지 GS칼텍스는 그 필요성을 해양수산부에 선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5월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및 교사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의 이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이행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과수원을 ‘미래형 과수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54억 원으로 2...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꿀의 브랜드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양구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 지원사업에 9070만 원을 투입해 꿀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꿀벌의 활동성과 생존율을 높여 꿀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 조성 사업이다.또한 5천만 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포장재는 소비자 인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구 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확보, 나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롯데웰푸드와 함께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소진공과 롯데웰푸드가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양 기관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의 노하우에 롯데웰푸드의 식품 제조기술을 접목해 공동 상품 및 브랜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음식점 업종의 30년 이상 업력의 ‘백년가게’와 식품 제조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백년소공인’이다. 프로젝트 참
한화로보틱스가 남미 최대 공작기계·산업자동화 전시에 참가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한화로보틱스의 총판 대리점 HCR아메리카는 지난 6~1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EXPOMAFE 2025'에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EXPOM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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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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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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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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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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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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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성주지사,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2일 성주군 벽진면에 위치한 봉학저수지와 월항면 인촌저수지에서 ‘2025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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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AI 생태계 확장…워치·차량서 쓴다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국내 유수 게임사들의 실적발표가 이날 이어집니다. 14일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펄어비스 3사는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엔씨는 지난해 3·4분기 적자를 기록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위메이드는 회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지 관심을 모읍니다. 한편 펄어비스는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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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국가인증 감리제도’ 도입의 허와 실
‘국가인증 감리제도’ 도입을 놓고 ‘옥상옥’이라는 지적과 함께 보여주기 행정의 표본이라는 비난이 거세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공사 구조안전 강화가 목표이자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국가인증 감리제도’를 시행, 5월 말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공포에 이어 8월 지침 관련 개정 완료 후 하반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국토부는 올 하반기 국가인증 감리자를 선정, 내년 한국토지주택공사 59개 지구에 전격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연 400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국토안전관리원이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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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1800억원 유증 참여…재무구조 개선 위한 감자 병행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서울의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유상증자와 감자를 연이어 단행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자회사 에어서울이 추진하는 1800억원 규모의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2024년 말 기준 연결 자기자본의 17.94%에 해당한다.아시아나는 에어서울의 신주 3600만주를 현금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이후 에어서울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50만주에서 3950만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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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성황리 개최‥"전 세대 즐기는 문화행사"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 수원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과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