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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위메이드 지분 전량 처분…투자 자금 회수 목적

SK 계열사 SK플래닛이 위메이드의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143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 회수에 나선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보유 중인 위메이드 주식 42만867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처분은 투자 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처분금액은 142억9614만원으로, 이는 SK플래닛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37% 규모다. 처분 금액은 15일 기준 KRX 종가 3만3350원으로 산정됐다.매각은 시장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분할 장내 매도로 진행될 예정...
종합 핀테크 솔루션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가 상장폐지되고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를 진행한다.14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BI핀테크솔루션즈의 자진상장폐지 신청을 받아들이고 자진상장폐지를 승인한다고 11일 공시에서 밝혔다.이에 따라 정리매매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7거래일간 이뤄지고 오는 24일에 상장폐지된다.앞서, 회사는 최대주주인 SBI홀딩스 그룹의 완전 자회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6월 26일 자진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상장폐지 신청 전인 전년 11월 14일에는 소액주주를
구혁채 과기정통부 신임 1차관이 연구개발 예산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구현장 회복과 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 취임인사에서 R&D 예산삭감 여파로 황폐해진 연구현장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구 차관은 "최근 몇 년 동안 삭감에 따라 연구현장이 황폐해진 점 등 어려움을 빨리 복구하고 회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R&D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 차관은 "예산이 좀 빨리 확보돼야 하고 연구과제도 확대돼
김건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대기업 최고경영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본격화했다. 특검팀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에 소환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오정희 특검보는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사모펀드에 184억원을 투자한 기관 및 회사 최고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차 소환 대상은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오픈AI가 챗GPT를 업무용 툴로 만드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쳇GPT 사용자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스프레드시트 기능까지 개발했다는 소식이다.15일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파워포인트와 엑셀롸 호환되면서 프레젠텡리션과 스프레드시트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에이전트 기능들을 개발했다.디인포메이션은 새 기능들을 사용하고 있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오픈AI가 이들 기능을 실전에 투입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오픈AI 행보는 챗GPT 고객들이 마이크로소
토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올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토스페이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QR 또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없이 토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로 환전돼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 시 토스포인트 사용과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올 상반기 토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 톱5에는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됐다
아마존웹서비스가 AI 기반 개발환경 키로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4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키로는 개발자가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코드화한다. AWS는 이를 ‘스펙 코딩’이라고 부르며, AI가 요구사항을 분석해 자동으로 작업을 분할하고 코드화하는 기능을 강조했다.키로는 스펙 코딩 외에도 ‘훅스’ 기능도 제공한다. 훅스는 코드 변경 시 자동으로 AI가 개입해 테스트 파일을 업데이트하거나 보안 검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자들이
CJ제일제당이 초복, 중복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31일까지 '보양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복&중복 당신의 보양 타입은?'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삼계탕 ▲국물요리 ▲햇반 죽 ▲고메 치킨 ▲냉면 등 제품과 각종 묶음 상품을 최대
매년 7월이면 어김없이 도착하는 고지서, 바로 재산세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사실상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예를 들어, 주택을 6월 2일 이후에 매도했더라도, 세금은 여전히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이전 소유자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사실상 소유자를 알 수 없을 때에는 공부상 소유자에게 세금이 부과된다.재산세는 재산의 종류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누어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주택의 경우 재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본격 운영한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고, 이후 지난달까지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절기 집중 홍보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서구는 파주, 김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한다.이에 서구보건소는 고열이 반복되는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처음 방문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관내 약국에는 발열 시 말라리아 검사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홍보 약국봉투’를 제작하여 7
인하대학교 이혁준이 올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이혁준은 최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장사급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신건을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이혁준은 결승에서 장민수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18일 열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경주가 APEC 개최지로 확정된 시점이 작년 6월로 다소 지연돼,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행정안전부 역시 주요 부처로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완성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2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0일 오
이재명 정부가 전임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를 전면 원상복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응능부담의 원칙에서 벗어난 과도한 감세로, 세입기반이 허물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세로 기업 성장을 자극해 세수를 늘리는 선순환 효과도 전혀 거두지 못한 현실과도 무관치 않다.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조만간 발표되는 이재명 정부 첫 세법개정안에는 세수기반을 확대하는 조치들이 여럿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정부의 무리한 부자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일정 부분 증세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양산시는 19일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하북면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60mm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이날 오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2단계에 들어갔다. 나동연 시장 역시 오전 5시 30분께 시간당 최고 60mm 폭우가 내린 하북면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지난 봄에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청군이 4개월여 만에 극한 호우가 할퀴면서 산사태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이 도륙되는 비극이 발생했다.산청군에서는 지난 19일 하루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산청읍·단성면·신안면·신등면·생비량면·시천면 등 산청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 토사 유실, 하천 범람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이어졌다.산청군은 지난 19일 모든 군민 3만3000여명에게 대피령을 발령할 정도로 극한 호우가 군 전체를 할퀴고 지나갔다.단일 지자체가 자연 재난을 이유로 주민 모두에 대피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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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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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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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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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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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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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말라리아 예방 하절기 집중 홍보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절기 집중 홍보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서구는 파주, 김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한다.이에 서구보건소는 고열이 반복되는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처음 방문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관내 약국에는 발열 시 말라리아 검사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홍보 약국봉투’를 제작하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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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작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라 인천 동구는 오는 7월21일~9월12일까지‘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며 비수도권 및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동구의 경우 일반 구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이다. 신청 첫 주간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오프라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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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자월면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실시
옹진군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자월면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65세 이상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검진 및 객담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검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었다. 대상자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특히 옹진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이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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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앵커가 전하는 시정·복지소식 …서귀포시, 어르신 참여 뉴스로 소통 확대
서귀포시는 시니어 앵커가 출연해 시정과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뉴스형 콘텐츠 '나가 고르쿠다!'를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나가 고르쿠다'는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보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자체 기획·제작한 콘텐츠다. 남·녀 시니어 앵커 2명이 뉴스 진행자로 나서 복지정책, 건강정보, 생활소식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뉴스 형식으로 전한다.해당 콘텐츠는 매월 1회 서귀포시 공보실에서 자체 제작되며,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를 통해 경로당 등 지역 주요 시설에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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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개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