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4.13% 인상하기로 했다.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른 산정자료 검증 절차 강화, 회계법인의 연구 결과에 따른 합리적 가격결정,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기본방침으로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산정했다.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060원/메가줄, 구미권역은 2.3796원/MJ(2.48%...
“연천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공지능 등 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 속에서 연천이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출발한 민선 8기 연천군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 THE POP-UP by BIAF’ 팝업스토어 기간 중 20일에 성우 김선혜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김선혜 성우는 2000년 CJ ENM에 입사해 데뷔한 이래, ‘날아라 호빵맨’의 짤랑이, ‘또봇 V’의 강태양,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의 웨다, ‘학교괴담’의 마리아, ‘캐치 티이핑’의 믿어핑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해 왔다.특히 21년째 ‘명탐정 코난’의
동두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175건이 선정되어 총 62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시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시민 편익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동두천시는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가 사업 추진 방식을 공모제로 전환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공모전담팀을 신설했다.그 결과, 2023년에는 전
함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8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3억 8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특히, 올해에는 특기자 유형의 선발 대상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보이
완도군이 지난 12일 신지 명사십리에서 개최한 ‘2025년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축제는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 및 맨발 걷기를 결합한 치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국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본격 운영한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고, 이후 지난달까지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18일 열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경주가 APEC 개최지로 확정된 시점이 작년 6월로 다소 지연돼,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행정안전부 역시 주요 부처로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완성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2
이재명 정부가 전임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를 전면 원상복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응능부담의 원칙에서 벗어난 과도한 감세로, 세입기반이 허물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세로 기업 성장을 자극해 세수를 늘리는 선순환 효과도 전혀 거두지 못한 현실과도 무관치 않다.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조만간 발표되는 이재명 정부 첫 세법개정안에는 세수기반을 확대하는 조치들이 여럿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정부의 무리한 부자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일정 부분 증세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양산시는 19일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하북면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60mm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이날 오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2단계에 들어갔다. 나동연 시장 역시 오전 5시 30분께 시간당 최고 60mm 폭우가 내린 하북면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제주도 대표 산림치유·휴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봄·여름 각 5일씩, 총 10일간 열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여름 축제는 서귀포치유의숲에서 단 한 번 열리는 '여름밤 숲속 1박 2일' 캠프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캠프는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누리면서 심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17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마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 점검 및 선제적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을 내 침수 취약지, 배수로, 경사지, 주택 밀집 지역 등 재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마을순찰대와 협업하여 주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건강교실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대상으로 건강체험관에서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영역별로 놀이와 체험을 통한 맞춤 건강교육을 진행했으며 자녀들이 건강체험관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 대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천연모기퇴치제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인천 연수구는 최근 송도동 16의 5번지에서 ‘상상하는대로 구름공원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명, 자문위원단, 명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통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어린이 그림 전시, 거리 공연 등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18일 열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경주가 APEC 개최지로 확정된 시점이 작년 6월로 다소 지연돼,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행정안전부 역시 주요 부처로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완성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2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6회 연속 모두 최우수 1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치료 받은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상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