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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든든 인터넷' 출시…소상공인 전용 혜택 담아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 요금 변동없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보상해 주는 '든든 인터넷'을 10일 출시했다.든든 인터넷은 인터넷 서비스와 금융 사기 피해 및 매장 기기 수리 보상 혜택을 결합한 소상공인 전용 안심 요금제다.든든 인터넷 이용 고객이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계좌 부당 인출이나 카드 부당 사용 등의 금전 피해를 입으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기가 계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매장 내 POS, 카드 결제 단말, PC, 노트...
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투자 성향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자산에 집중하는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알트코인과 밈코인으로 몰리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회사 윈터뮤트는 올해 상반기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투자 전략을 비교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메이저 코인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대한
토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올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토스페이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QR 또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없이 토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로 환전돼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 시 토스포인트 사용과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올 상반기 토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 톱5에는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됐다
기아 EV6 GT가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페라리 푸로산게를 상대로 벌인 드래그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1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유튜브 채널 카와우가 주최한 이번 드래그 레이스는 네 번의 주행으로 이뤄졌으며, EV6 GT는 이 중 세 번의 승부에서 푸로산게를 가뿐히 이겼다.듀얼 모터 구동 방식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알려진 EV6 GT는 641마력으로, 715마력의 푸로산게보다 출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들이 채굴량을 초과하는 속도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파이넥스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일명 새우, 게, 물고기 그룹은 현재 월 발행량보다 훨씬 빠르게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있다.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이 부문의 수요만으로도 모든 신규 공급을 흡수하기에 충분하다"며, 해당 그룹이 가격과
구혁채 과기정통부 신임 1차관이 연구개발 예산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구현장 회복과 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 취임인사에서 R&D 예산삭감 여파로 황폐해진 연구현장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구 차관은 "최근 몇 년 동안 삭감에 따라 연구현장이 황폐해진 점 등 어려움을 빨리 복구하고 회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R&D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 차관은 "예산이 좀 빨리 확보돼야 하고 연구과제도 확대돼
텔레그램에서 이더리움 디파이를 지원하는 Tac 메인넷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Tac는 EVM 디앱을 텔레그램 메신저 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커브, 모포, 오일러 등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합한다고 Tac 공동 창업자 파벨 알투코프가 전했다.최근까지 E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도달하려면 TON 가상머신과 호환이 필요했지만, 이제 Tac를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가 보다 텔레그램과 통합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조1173억원을 징수해 연간 목표액 2조3490억원 대비 47.6%의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4억원 증가한 수치다.항목별로는 시세 7454억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도세는 3719억원을 걷어 12.1% 늘었다. 특히 시세는 연말까지 연간 목표액을 701억원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세입은 오는 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시세 증가 요인으로는 △기업의 고용 및 매
제주4·3 수형인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활동 재개와 과거사정리법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과거사사건 유해 발굴과 유전자 정보를 통합 관리해 왔던 제2기 진실화해위는 지난 5월 26일 조사활동을 종료했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4·3 당시 전국 15개 형무소에 수감된 4·3수형인은 2530명이다.군법회의에서 384명은 사형을 당했고, 310명은 옥중에서 사망했다. 이어 한국전쟁이 반발하면서 행방불명된 수형인은 1763명에 이른다.행방불명 수형인 대다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내 항공교육원이 동남아시아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인재 육성·지원에 나섰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태국 방콕의 북부방콕대학교 랑짓캠퍼스에서 태국 내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인천공항공사는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와 윤석열 정부 간 연결고리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 ...
솔라나 가상 머신 기술을 활용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이클립스가 자체 토큰 'ES' 토큰 이코노미를 발표했다.ES 토큰 총 공급량은 10억개이며, 이 중 15%는 커뮤니티 대상 에어드롭 및 유동성 공급에 배정됐다. 초기 사용자 확보와 시장 내 유통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또 개발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생태계 자금으로 35%, 현재 및 미래 기여자 보상에 19%, 초기 투자자와 지지자에게는 31%가 할당됐다. ES 토큰은 이클립스 체인 가스 비용 지불 수단 외에 탈중앙 거버넌
BNK경남은행이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에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령군 대의면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본부 부서 및 의령지역 영업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쏟아진 토사 제거 등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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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이틀째인 20일, '험지'로 꼽히는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정 후보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당원 투표에서 총 62.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찬대 후보를 앞섰다.정 후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합동연설회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이라며 "검찰·언론·사법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자신을 "개혁의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강력한 개혁의 골을 넣는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했다.특히 "내란 당은 해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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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는 ‘100년 만의 폭우’를 넘어 ‘200년 만의 괴물급 폭우’라 불릴 정도였다. 충남 서산 519㎜, 광주 412㎜, 경북 청도 416㎜ 등 전국 각지에서 전례 없는 강수량이 관측됐다. 지난 16일부터 ‘극한호우’로 20일 오전까지 10명이 숨지고
대전지역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1심 유죄판결을 받은 송활섭 시의원 징계가 타당하지 않다고 결정하자 즉각 반발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대전여성단체연합 등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 “자문위가 송 의원에 대한 징계안 논의에서 어떠한 권고도 내리지 못했다”며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규탄했다.외부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는 전날 회의에서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송 의원 징계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해당 원칙은 동일한 회기 내에서 부결된 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막아내야 한다"면서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하게 되면 공동체가 무너지고 나라가 망한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한동훈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 계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대선에서 패배하고 당 지지율이 앞자리 1자 찍으며 역대급으로 떨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을 지키자', '부정선거를 밝히자'고 선동하는 세력은 분명히 극우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전 대표는 "표현의 자유는 극우, 혐오·폭력 선동의 면죄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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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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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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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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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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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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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름철 꿀벌 응애 확산 막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양봉농가의 꿀벌 소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가 올바른 약제를 선택하고 꿀벌 응애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여름철 꿀벌 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꿀벌 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꿀벌의 수명과 산란력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다양한 질병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등 ‘꿀벌 사라짐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꿀벌 응애는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활발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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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밀양 산림조합,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창녕군산림조합과 밀양시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상생협력을 실천했다.이번 교차기부에서는 창녕군과 밀양시의 산림조합에서 교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의사를 밝힌 33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원 씩 기부를 진행했다.김성기 창녕군산림조합장은“창녕군과 밀양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 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동참하길 바라며 우리의 기부가 창녕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에 창녕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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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이통장 대상 건축법 교육 실시
보령시는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월례회의에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건축 관련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건축법 함께 배워요”를 주제로 건축법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축법의 주요 내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알기 쉽게 만화 형식으로 제작하여 주민들의 건축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절차를 통해 편의증진 및 현재 건축물과 공부상 건축물대장 관리 방법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며 추진할 예정이다.시 김영섭 신속허가과장은 “이통장님들은 최일선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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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 본격 추진
포항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에 시동을 걸었다.시는 지난 18일 포항공과대학교,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노코드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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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경찰 비대화 해소...자치경찰제 전국 시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국에서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인사청문회에서 “자치경찰제 이원화를 위해 2026년까지 준비한 후 시범실시에 이어 2028년에는 전면 실시가 필요하다”며 후보자에게 입장을 물었다.윤 장관은 “이원화된 자치경찰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미 실시하고 있다”며 “이 방식대로 할지는 검토가 필요하지만, 제주도 외에 특별자치도를 실시하는 강원도와 전북에서 시범 실시를 하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2021년 7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