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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수위 떨어져”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통행 재개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인구로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인수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 인구감소의 인구학적 특성과 향후 정책 대응 방향’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00년대 후반부터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수 증가가 지역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밝혔다.이어 이용호 청주시정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생체신호 측정·수집·전송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삼킴장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고령 친화 디지털 의료제품을 개발을 본격화한다.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제1차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삼킴장애 진단/치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고령친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대형통합형 과제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이 과제는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
충북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을 운영했다.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 반별로 진행되는 참여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모둠 단위로 퀴즈에 참여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 업적, 사상,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산학협력단은 지난 3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기초 41명, 중급 31명, 심화 13명, 영화 15명 등 총 100명을 모집, 5개월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후 연기교육과정에서는 기초 33명, 중급 20명, 심화 6명, 영화제작워크샵 6명 등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화제작워크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단편영화 ‘오, 나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10여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실,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결재 문건 등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했다.다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물증을 분석한 뒤 국토부에서 사업을 담당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759㎜의 기록적 호우가 쏟아진 산청에서 정전과 통신장애도 발생했다.한전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단성·신안·신등·금서면 등 산청 일부 지역에 호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통신장애도 발생해 전화와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한전 관계자는 "호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천국이 지금 막 문을 열었다. 탁 트인 고지대에서...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사상 초유의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경남 산청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기준 사망 3명 , 심정지 2명, 실종 3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또 주민 17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실종자에대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침수와 고립 등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도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있다.산청에선 이날 하루에만 지리산에는 300㎜ 안팎의 비가 쏟아졌으며, 특히 시간당 최대 100mm의 비가 내린 곳도 있다. 산청지역 최근 나흘간 누적 강수량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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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지방의료원법에 의해 설립된 속초의료원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주민들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설악권에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도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 현황은 심각
7월 19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노회찬 의원 7주기 추모제가 엄수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족과 신장식·한창민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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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의 거인들 얼마 전 아내와 영국 동부에 있는 중세도시 링컨셔를 방문했다. 링컨셔에는 유명한 링컨성당과 링컨성이 있다. 사실 나는 이곳을 지난 1995년 유학생 시절 방...
서귀포소방서 중문의용소방대는 19일 노인 안전돌보미 전문대를 편성하여 지역내 안전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돌봄 서비스를 운영했다.이 서비스는 일상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 노인의 안전을 돌보기 위한 것으로 주거안전확인, 생활안전교육, 심리상담 등의 돌봄서비스로 운영된다.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번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큰 격차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민주당은 19일 충청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정청래 후보는 62.77%의 득표율을 기록해 37.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북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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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명사 초청 아침특강이 지난 16일 인천 라다마송도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열렸다.초대 금융위원장을 지낸 전광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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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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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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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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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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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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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에 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산청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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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집중호우로 경남서 사망 4명, 심정지 3명, 실종 2명…구조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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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해바라기 축제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천국이 지금 막 문을 열었다. 탁 트인 고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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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안 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 밤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19일 기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