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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숨 쉬는 치유,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여름 축제 25일 개막

서귀포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제주도 대표 산림치유·휴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봄·여름 각 5일씩, 총 10일간 열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여름 축제는 서귀포치유의숲에서 단 한 번 열리는 '여름밤 숲속 1박 2일' 캠프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캠프는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누리면서 심...
김녕남여의용소방대는 `16일 구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19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용률도 70%를 웃돌며 2년7개월만에 가장 높았다.하지만, 전반적인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연령별.업종별 온도차는 여전히 극명하게 갈린다. 고령층 취업자 수는 연일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지만, 청년층 고용은 2년 넘게 장기 부진에 빠져있다. 업종별론 장기불황에 갇혀있는 건설업에서 매서운 고용한파가 지속되고 있다.16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공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 늘어난 40만9000명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체험전 '오렌지마블: 바다를 건넌 감귤'을 오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 감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전시다. 인기 보드게임 '블루마블' 형식을 차용한 대형 보드게임 콘셉트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실제 보드게임처럼 말판 위의 말이 되어 대형 스펀지 주사위를 던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감귤의 원산지인 인도 아삼에서 출발해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
제주에서 외국인 아내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연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ㄴ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집 밖으로 도망가려는 ㄴ씨를 쫓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당시 초인종 소리가 나자 ㄱ씨가 현관을 확인하러 갔고, 그 사이 ㄴ씨는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ㄴ씨를
최근 제주에서 교도관,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구매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을 성당 직원, 가톨릭 신부라고 사칭한 사기 행각이 확인됐다.15일 천주교 제주교구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제주교구청 소속 신부'라고 사칭한 사람이 생필품 납품업자에게 접근한 뒤, 교구내 특정 본당에 폭염 응급키트 85세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다행히 수상함을 느낀 납품업자가 이를 천주교 제주교구청에 알리며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자신을 성당 직원 혹은 신부라고 사칭하며
17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말까지 강풍을 동반해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제주도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비의 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와 추자도 5~30mm, 남부.서부.동부지역은 20~6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했다. 하지만 '갑질' 의혹을 받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의 뜻을 보이면서 장관 인사와 관련한 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교육부 장관 인사를 발표한 지 21일 만이며, 대통령 취임 후 내각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문 표절과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고,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 부족 지적과 함께 여당 내부에서도 자진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지명 철회 사실을 밝혔다.이어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유관기관 인 경북도교육청, 청송군청 안전 업무 담당자와 물놀이 위험지역 안내문 설치 여부,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여부, 비치된 구명환에 로프 연결 여부 등 물놀이 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교육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풍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과거 재난안전사고 피해 이력이 있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재발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안전원은 지난 17일 이사장 주재로 본부 관계자 및 전국 지부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 학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서울 상도유치원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부산 및
김문수 전 장관,“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투쟁 정당을 만들 것”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서울...
58분전
마을방송 서구FM이 일일 라디오 DJ 체험 프로그램 〈나도 DJ〉를 7월, 9월 10월 3달간 운영한다.매회 1시간씩, 매달 4차례, 총 12회에 걸쳐 서구FM 녹음실에서 진행한다.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0일 오
바다는 연결된다, 그러나 전략은 쪼개져 있다.북극항로 앞에 선 경북과 포항,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차례다.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 기후위기가 해양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동북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바닷길,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문제는, 그 바닷길 앞에 대한민국의 전략은 보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과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진주지역에서도 폭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명석면 소재지 침수 피해를 놓고 주민들이 인재라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명석면 소재지는 19일 계속된 폭우로 오후 2시께 일부 도로가 침수되면서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이후 폭우와 함께 면 소재지 인근 나불천 등이 범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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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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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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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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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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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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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북극항로 앞에 선 경북과 포항
바다는 연결된다, 그러나 전략은 쪼개져 있다.북극항로 앞에 선 경북과 포항,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차례다.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 기후위기가 해양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동북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바닷길,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문제는, 그 바닷길 앞에 대한민국의 전략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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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물놀이 위험지역 합동점검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유관기관 인 경북도교육청, 청송군청 안전 업무 담당자와 물놀이 위험지역 안내문 설치 여부,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여부, 비치된 구명환에 로프 연결 여부 등 물놀이 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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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호우 관련 선제적 소방활동 실시
칠곡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1시 1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 예방순찰과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에 나서 오후 5시 기준 왜관읍 등지에서 수목 제거 등 8건의 안전조치에 소방차 12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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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 '2025 여름방학 맞이 곤충 특별전' 22일 개최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과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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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걸어온 나눔의 길, 代 이어 아들도 이어갑니다
물방울 하나가 모여 바다를 이루듯,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선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선한 운동’이다. 경주의 한 부자가 20년 넘게 이어온 이 운동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지역 사회를 감동시키고 있다.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과 그의 아들 이성호 씨 이야기다.이성호 씨가 첫 첫 충의장학금을 기탁했던 때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5월, 포스코 입사 후 첫 월급을 타서 아버지께 전달했고, 아버지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